이번에 첫 사극소설 준비해 왔어요~~^^
이 작품 준비하느라 근 1년을 조선시대만 들이 팠네요~ㅜㅜㅋㅋ
이 이야기는 세종대왕의 터에 관한 예언으로부터 시작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세종대왕의 릉에 풍수사 최양선이란 사람이 그 땅은 절사손장자할 땅이라 급구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땅은 여러 대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부모 곁에 묻히고 싶다는 세종대왕의 유지를 받아, 그 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해요.
이 터 이후, 세종대왕의 첫째 아들이신 문종대왕께서 일찍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그 후 단종 역시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일찍 단명합니다. 게다가 단종을 죽이고 왕으로 등극한 수양대군 즉 세조의 첫째 아들인 의경세자 역시 급사를 하고 맙니다.
그래서 수양대군은 세종대왕의 터를 옮기기 위해 그 일을 추진하여 여주 땅에 세종대왕의 릉을 다시 모셨다고 합니다.
이 역사적 근거가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터에 관한 이야기를 살짝쿵 가져다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로맨스가 다소 늦게 시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책으로 준비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ㅜㅜ
그래도 로맨스와 살짝 19금 가미된 소설 입니다.
재미있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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