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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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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웃어 본 일이 얼마 만인지 모른다.
저절로 눈이 가더니 시간차도 없이 마음이 갔다.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것이 꼭 오준영, 저답다.
‘내게 제일 위험한 게 오준영인 줄 저만 모르지.’
“너를 가질 거야. 너도, 나를 가져.”
준영의 동의를 구하면서도 거부는 선택에 없는 눈빛이었다.
선우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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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의 자유
지원모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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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1건
“자네에게 부탁을 한 가지 하고 싶어서 불렀는데…….”
최고대 공대의 신이자 자존심, 고결 고수가 그녀에게 부탁을 했다.
그의 열혈 신도인 오자유는 그게 무엇이든 당연히 해야 했다.
동네에선 큰아들로 오해받고, 동생들마저 형이라 부르는
민증에 2자가 있다는 게 의아할 지경인 자신이라 해도,
고결 고수가 부탁한다면 여자로 변신하는 것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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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사로잡혀 
당근공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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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0점 / 0건
낭만적인 도시, 파리에서 운명처럼 만난 남자.
그리고 뜨겁고도 열정적인 키스.
29살에 드디어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 믿었던 지우였다.
하지만 돌아온 건 남자, 태현의 '유부남'이란 고백이었고,
운명의 남자는 그 순간부터 최악의 남자로 변해 버린다.
그렇게 끝이 났으면 좋으련만,
우연히 만난 또 다른 남자가 하필이면 태현의 처남일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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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달라졌다.
오만 도도한 갑질의 대가이자 얼음마녀인
그의 아내, 강도희가 교통사고를 당하더니 달라졌다!
난데없이 그를 '오빠'라 살갑게 부르지를 않나,
외도를 용납할 만큼 그와 살 닿는 것도 싫어하던 여자가
같이 자자고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를 않나.
사고 이후 기억에 문제가 생긴 도희는 적극적으로
남편 태건에게 다가가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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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나라 여황제는 사치와 향락에 빠져 국정은커녕 하나뿐인 자식도 돌보지 않았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라난 설현 공주는 어느 날 정체를 숨긴 사내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사내는 바람 같았다.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훌쩍 떠날 것 같은 자유의 냄새가 났다. 설현은 사내를 붙잡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널 붙잡을 수 있지?”
그 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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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그 후
당근공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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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점 / 2건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남자의 배신,
그리고 다른 남자와의 충동적인 하룻밤.
그 하룻밤이 임신으로 이어져 결혼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유산이 되면서 결혼을 한 이유는 사라지고,
재은은 남편인 민태와 별거를 하며
이혼할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듭지어야겠죠. 우리 이혼.]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라 믿었던 민태가
그녀가 살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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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연인
당근공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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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점 / 1건
힘겨워진 사업과 자금 사정으로
버티는 게 최선일 때, 돌아온 건
친구와 연인의 배신이었다.
배신에 대한 울분으로 헐떡이던 주해에게
그녀의 친구이자, 연인의 친구인 하태무가
달콤한 제안을 해 온다.
“나 어때?”
“뭐?”
“날 이용해. 똑같이 복수하기에 나만큼 적임자가 있을까?”
그리고 이 말을 기점으로 태무는
주해의 옆으로 급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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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2년,
누구도 모르는 결혼인 데다
함께 잠자리도 해 본 적 없는 쇼윈도 부부.
혜진에게 남편은 유명한 배우인 동시에
결코 가까이할 수 없는, 남보다도 먼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잠에서 깬 혜진에게
늘 멀기만 했던 남편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뭐가 이상하지? 우린 부분데. 가까이 안 가고 보기만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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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애인
당근공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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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0점 / 0건
누구보다 아끼는 누나의 결혼 생활을 보호하고자
매형의 여자로 의심되는 그녀, 감라미를 감시하는 지혁.
그가 잘만 감시하면 매형의 외도 따위 초전 박살 낼 수 있으리라
자신한 지혁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으니,
지혁 자신이 겉잡을 수 없이 라미에게 끌려 버리는 것이었다!
심지어 감시라는 명목하에 라미와 함께 살면서
지혁의 시선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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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씨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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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2건
* <내 인턴>과 연작입니다.
“질투에 절은 남자친구, 그게 뭐가 이상하죠?”
송주영_
주변인의 눈에 비친 송주영은 스마트하며 쿨한 매력을 지녔다.
그러나 남모르는 마음 한구석에 채 여물지 않은 여린 면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들킬 일이 없었다. 안정우라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안정우_
주영도 안정우의 완전무결함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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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발을 디뎠을 때
발견한 활기찬 남자, 진명진.
3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찾아온 첫사랑이었다.
그래서 제 몸을 걱정해 주는 동생, 성제의 엄격한 감시하에
성미는 권력을 빌려 그의 사무실에 임시 직원이 된다.
그가 낙하산 직원인 성미를 꺼리는 걸 알면서도,
또한, 나이에 비해 모든 게 서툰 그녀의 모습에
차츰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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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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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3점 / 55건
첫사랑은 친구의 큰오빠.
열 살이나 많은 그, 주원에게 은성은 여자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은성은
주원이 팀장으로 있는 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그의 옆에 설 기회를 잡으나
여전히 주원에게선 찬바람뿐인데.
하지만 자꾸 부딪치다 보면 무언가 나타나는 법.
은연중에 드러난 주원의 태도에서 희망을 엿본 은성은
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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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니의 죽음 이후,
하루만 사는 하루살이처럼
지금 사는 하루만 충실히 살려는 그녀, 단봄.
부모님의 소원인 결혼을 빨리 하고자
남매 같은 약혼자와의 관계를 진전하겠노라
간 다낭에서 단봄은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만다.
약혼자에게 생긴 여자, 그리고 부재.
별수 없이 약혼자의 친구 태규와 지내게 된 단봄은
태규에게서 여태껏 느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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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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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3점 / 25건
* <러닝>과 연작입니다.
학창 시절, 끔찍한 경험으로부터 회피한 채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그녀, 유진.
그냥 이렇게 살아가면 될 줄 알았는데,
회사 로비에서 예상치 못했던 남자와 해후하고 만다.
그녀의 학창 시절을 알고,
또, 그녀가 위험했을 때 도와주었던 고마운 사람.
단지 그뿐이라 여겼는데,
어느새 그녀의 직속 상사가 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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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턴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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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36건
* <내 아가씨>와 연작입니다.
“인턴 문지환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서른여섯 살의 예사롭지 않은 인턴, 지환.
졸지에 지환의 사수가 된 혜상은
되도록 무난히 그를 가르치고자 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알면 알수록 의문투성이다.
무엇보다 의문인 것은 혜상을 대하는 태도.
왜 가장 힘들 때마다 이 남자가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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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의 밤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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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8점 / 8건
친구의 대타로 잠깐 고급 술집의
접대부 일을 하게 된 은명.
때를 봐서 도망칠 생각이었던 은명은
운 나쁘게 질 나쁜 손님에게 걸리고
그런 그녀를 구해 준 것은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의 상무이자
회장의 손자, 주수현이었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한 번도 부딪친 적 없는 사람.
그런 수현과 조우하게 된 은명은 뜻밖의 제안을 듣는데…….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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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내키지 않는 상사의 막무가내 전화,
그리고 원치 않았던 겨울 산행.
모든 게 합쳐져 졸지에 물에 빠진 본부장을
고작 한 달 배운 자유형으로 구하게 된 그녀, 연서.
거기다가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젖은 옷을 벗고
서로의 몸을 끌어앉은 채 하룻밤을 보내기까지.
그 일을 기점으로 평범하던 연서의 삶 속으로
지나치게 완벽한, 하지만 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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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
공은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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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7점 / 46건
기흥도라는 섬에서 사채를 하던 강후.
더는 할 이유가 없어 사채 일을 그만두려던 그의 앞에
만취한 한 남자가 어린 소녀를 끌고 나타난다.
그녀를 담보로 돈을 달라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무시해도 될 일, 내쫓아도 될 일.
그러나 강후는 소녀의 겁 없는 눈빛에
무턱대고 그녀를 담보로 돈을 주고,
그때부터 강후는 의도치 않게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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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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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점 / 25건
* <파인>과 연작입니다.
“괜찮으시면 술 한 잔, 더 하실래요?”
먼저 손을 내민 것은 그녀, 서혜였다.
모든 여직원의 선망의 대상이자
가슴에 묻어 둔 감정의 대상, 김규원 팀장을 상대로
집 안에 들어가기 무엇한 서혜는 그렇게 도발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하룻밤, 쉬이 잊지 못할 기억을 품고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서혜.
하지만 규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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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도망치려고? 어림도 없는 소리!”
♥ 그녀의 목소리에 반한 그 남자, 월드스타 강해서
- 모래바람이 생각났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의 느낌처럼, 어딘지 모르게 서걱거리는 목소리였다. 그 남자를 향했던 목소리는 지나치게 바스락거려 텅 빈 과자 봉지를 연상시켰다. 문득 해서는 그 남자가 자기가 먹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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