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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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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웃어 본 일이 얼마 만인지 모른다.
저절로 눈이 가더니 시간차도 없이 마음이 갔다.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것이 꼭 오준영, 저답다.
‘내게 제일 위험한 게 오준영인 줄 저만 모르지.’
“너를 가질 거야. 너도, 나를 가져.”
준영의 동의를 구하면서도 거부는 선택에 없는 눈빛이었다.
선우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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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씨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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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2건
* <내 인턴>과 연작입니다.
“질투에 절은 남자친구, 그게 뭐가 이상하죠?”
송주영_
주변인의 눈에 비친 송주영은 스마트하며 쿨한 매력을 지녔다.
그러나 남모르는 마음 한구석에 채 여물지 않은 여린 면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들킬 일이 없었다. 안정우라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안정우_
주영도 안정우의 완전무결함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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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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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3점 / 55건
첫사랑은 친구의 큰오빠.
열 살이나 많은 그, 주원에게 은성은 여자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은성은
주원이 팀장으로 있는 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그의 옆에 설 기회를 잡으나
여전히 주원에게선 찬바람뿐인데.
하지만 자꾸 부딪치다 보면 무언가 나타나는 법.
은연중에 드러난 주원의 태도에서 희망을 엿본 은성은
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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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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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3점 / 25건
* <러닝>과 연작입니다.
학창 시절, 끔찍한 경험으로부터 회피한 채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그녀, 유진.
그냥 이렇게 살아가면 될 줄 알았는데,
회사 로비에서 예상치 못했던 남자와 해후하고 만다.
그녀의 학창 시절을 알고,
또, 그녀가 위험했을 때 도와주었던 고마운 사람.
단지 그뿐이라 여겼는데,
어느새 그녀의 직속 상사가 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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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턴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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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36건
* <내 아가씨>와 연작입니다.
“인턴 문지환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서른여섯 살의 예사롭지 않은 인턴, 지환.
졸지에 지환의 사수가 된 혜상은
되도록 무난히 그를 가르치고자 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알면 알수록 의문투성이다.
무엇보다 의문인 것은 혜상을 대하는 태도.
왜 가장 힘들 때마다 이 남자가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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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의 밤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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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8점 / 8건
친구의 대타로 잠깐 고급 술집의
접대부 일을 하게 된 은명.
때를 봐서 도망칠 생각이었던 은명은
운 나쁘게 질 나쁜 손님에게 걸리고
그런 그녀를 구해 준 것은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의 상무이자
회장의 손자, 주수현이었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한 번도 부딪친 적 없는 사람.
그런 수현과 조우하게 된 은명은 뜻밖의 제안을 듣는데…….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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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공태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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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점 / 25건
* <파인>과 연작입니다.
“괜찮으시면 술 한 잔, 더 하실래요?”
먼저 손을 내민 것은 그녀, 서혜였다.
모든 여직원의 선망의 대상이자
가슴에 묻어 둔 감정의 대상, 김규원 팀장을 상대로
집 안에 들어가기 무엇한 서혜는 그렇게 도발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하룻밤, 쉬이 잊지 못할 기억을 품고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서혜.
하지만 규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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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준영의 일상에 나타난
평범하지 않은 선배 구선우.
조용히 졸업하고 싶었던 준영은
그를 피하려고 하지만
불쑥불쑥 다가오는 그가 싫지만은 않은데…….
“내가 네 현실이 되어 줄게.”
답답하고 무료한 현실에도 선우를 보고 있으면
모든 일이 그의 말대로 될 것만 같았다.
구선우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첫사랑, #캠퍼스물>사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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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씨
공태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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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1건
※ <내 인턴>과 연작입니다.
치한일 줄 알았다.
주영의 뒤를 쫒아 오던, 그 발걸음 때문에 의심했었다.
새로 이사할 집을 찾아가던 길에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마주한 그 남자는 이웃이었다.
갓 군대를 제대한, 주영보다 몇 살 아래의, 서늘하게 잘생긴 그 남자.
누나라는 말 대신 꼬박꼬박 송주영 씨라고 부르는 그 남자 때문에 설렜다.
지나치지 않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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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공태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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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별이 내린다.
그녀가 꽃이 되어 쏟아져 내렸다.
친구네 놀러갔다 친구의 큰오빠를 보게 된 은성.
은성은 주원을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린다.
끝나지 않는 외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막내 여동생의 친구가 주원에게 빠져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가 아무리 찬바람 쌩쌩 날린다고 해도.
시간은 흐르고
항상 바보처럼 웃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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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공태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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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7점 / 6건
넘어져 상처가 났을 때도
치한에게 봉변을 당했을 때도
언제나 유진은 별일 아닌 것처럼 말했다.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모든 게 괜찮다고 말하더니,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10년 후.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는데…….
다시 만난 그녀에게 ‘괜찮은’ 남자 따위는 되고 싶지 않다.
***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 정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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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의 밤
공태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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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50건
“당신 시간을 내가 가질게.”
주수현이 처음 본 여자에게 제의를 했다.
“설마, 따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 건가?”
본래의 얼굴을 가린 진한 화장 때문일까, 아니면 그녀는 주수현이라는 남자에 대해 이미 알고 있지만 그는 그녀를 모른다는 비밀의 힘일까? 그녀 안에서 위험스러운 대담함이 똬리를 틀기 시작했다.
“내 시간을 전부 줄 수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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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공태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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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1점 / 72건
조용히 묻어 둔 감정일 뿐이었다.
김규원. 손을 내밀어 만져 볼 수 없는 남자.
하지만 별일이다 싶은 밤.
술기운을 빌려 내밀어 본 손.
그리고 그렇게 일이 생겨버렸다.
“박서혜 마음까지 원하면 안 되냐고. 둘 다 가질 수 있다면 갖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규원의 삐딱한 미소에 서혜의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그렇게까지 말 할 필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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