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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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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이름 1/2 
김영한 지음 |
동아 펴냄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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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5건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삶의 낭떠러지마다 그 애가 있다.
“다음에 만날 때는 더 깊은 나락까지 떨어져 있어 주실래요?”
꽉 잠긴 셔츠 단추와 단정히 손질된 머리카락.
새하얘 고결해 보이는 목덜미와 바르게 응시하는 검은 눈동자.
검은색. 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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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기 1/3
김영한 지음 |
동아 펴냄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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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9건
영화 공부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노을.
그러나 그녀의 기대는 신입생 환영회에서부터 박살 난다.
오해로 점철된 대학 생활에도 홀로 꿋꿋하게 지내던
노을에게 언젠가부터 자꾸만 한 선배가 눈에 밟힌다.
모두가 그의 관심을 받길 원하는데도 전부 뒷전인 주헌은
어째서인지 제게만 심술인지 장난인지 모를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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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더 더스트
김영한 지음 |
동아 펴냄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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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4건
前 금메달리스트.
무릎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비운의 천재.
“남자 친구 있어요?”
“이, 있으면 어쩔 건데?”
“뭐…… 헤어지든가.”
옆집 남자, 제휘는 이상한 ‘애’다.
“너, 나 좋아해?”
“제가 왜요?”
좋아하지도 않는다면서 되도 않는 개수작을 서슴지 않는 데다가,
“반항 삼아 나쁜 짓이 하고 싶었던 건데, 더 나쁜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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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가 짖다 1/2
김영한 지음 |
동아 펴냄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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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5점 / 4건
“진짜 나랑 잠이라도 자겠다는 거야?”
오랜 친구의 동생이자 소속사 대표 배우인 기연하.
연하는 자꾸 오래전부터 다운의 삶을 망치기로 작정했던 사람처럼 군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게.”
눈꺼풀에 걸린 다정이 다 읽힐 만큼 따뜻한 얼굴을 하고서는 나쁜 말들을 지껄였다.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누나한테만…… 특별히 나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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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파트너에, 무참히 차 버렸던 후배가 상사로 나타났다.
위험한 상품일수록 수익률은 높아진다.
구겨진 팀장의 이마처럼 희의 심정도 엉망이긴 마찬가지였다.
희와 정해인 팀장이 같은 학교, 같은 단과대, 같은 수업,
가장 작게는 같은 PPT까지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차라리 클럽을 갈걸 그랬다고, 땅을 치고 후회해 봐도 늦었다.
‘으, 으응, 하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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