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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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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진의 안에서 마음껏 몸부림을 치는 이 순간이 감사했다. 몸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는 희열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목구멍을 치고 올라오는 뜨거운 신음을 내뱉으며 애진을 꼭 끌어안았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면서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강과 애진은 서로에게 건네주는 기쁨의 쾌락에 가쁜 신음을 흩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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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빠졌던 예건은 힘차게 보연의 안 깊숙이 파고들었다.
보연의 엉덩이가 들리면서 더 매끄럽게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는 예건도 굵직한 신음을 뱉었다.
“아아! 예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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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가 거절당하고
시간이 흘러 26살이 되어
고백했던 예건을 다시 만난 보연.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임신을 하게 된 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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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은 스커트 안으로 침범했고, 가슴은 침이 가득 고인 입이 덥석 물고 빨아댔다.
으으으응. 채민의 입에서 고혹적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귀를 자극하는 그녀의 교성이 그를 한층 더 욕망의 늪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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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밖에 모르는 기주와 채민.
두 사람은 친구들의 기념일에 초대되어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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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계약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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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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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을 걸 주면 당신은 나한테 뭘 줄 수 있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이 몸뚱이밖에 없어요.”
최인열이라는 남자와의 거래는 아주 위험한 것이었다.
“네가 내걸었던 조건들 승낙하도록 하지. 대신 당신은 내 여자가 되어주어야겠어.”
“원하시는 게 결혼이라면서요? 나와 결혼할 건 아니잖아요.”
“당신은 그냥 따라오기만 하면 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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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위로 올라오자 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지금이요. 빨리…….”
그녀가 자신을 원하자 그는 만족스러운 듯 키스를 하면서 그녀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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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동생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는 정주.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서도 정략결혼을 감행하는 동욱.
각자의 이유로 각자만의 오아시스를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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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너무 야해요.”
“지금부터 더 야해질 거야.”
성도는 윤심의 두 다리를 어깨로 올렸다.
윤심의 엉덩이가 들린 상태로 성도는 윤심 안으로 분신을 집어넣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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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소녀였던 오윤심.
옆집 소년이었던 주도성.
헤어진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윤심을 잊은 적이 없었던 도성.
하지만 재회 후 이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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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기억하는 그대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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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건
“예, 예건 선배?”
“옷이나 좀 입지.”
“마, 말을 하네?”
“뭐?”
동문회에 참석했던 그날, 저질러버린 하룻밤의 황홀한 원나잇.
꿈이라면 차라리 좋았으려면 보연은 가볍게 넘길 수 없었다.
첫 경험이었고, 상대가 예건이었으니까.
중학교 3학년 때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 바로 그 남자.
“우리 서로에게 미안해하지 말고 그 일은 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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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지 않을 거예요.”
흔들리는 그녀의 눈빛은 치명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아찔했다. 그녀는 놓아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는 그녀를 놓아줄 수 없기에 끌어안았다. 또 다시 두 사람의 입술이 부딪쳤다. 열정과 희열이 똘똘 뭉쳐 이성을 마비시키면서 본능이 거대해졌다. 그녀의 혀가 그의 입으로 들어가 격정적으로 반응하는 그의 혀를 휘감았다.
짜릿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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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열망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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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돈이 필요하지? 내 여자가 되면 그런 건 단번에 해결된다는 말이야.”
“그런 말이 모든 여자들에게 먹힐 거라고 생각하세요?”
세상이 얼마나 혹독한 것인지 모르는 저 여자의 이상론에 속이 울렁거리는 양하는 입가에 조롱기 섞인 미소를 머금었다.
“넌 아니라고 하고 싶겠지. 나는 그런 여자 아니에요, 라고 말하고 싶을 거야. 헛소리는 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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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속의 미소
김지영 지음 |
도서출판 선 펴냄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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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위로 혀를 옮긴 그는 배꼽 주위를 간질이며 점점 위로 올라와 유두를 희롱하며 손은 그녀의 여성으로 집어넣었다.
“아! 으음……”
결국은 그녀의 목이 뒤로…….
불행했던 결혼생활로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윤지.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싫다고 부르짖는 윤지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하는 수훈.
서서히 윤지의 마음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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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는 그의 손을 입으로 가지고 가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는 중지를 입속으로 넣어 빨았다. 농염하고 자극적인 행위에 정혁의 분신이 반응을 보였다. 중지를 빠는 그녀의 행위가 계속 되자 마치 그녀의 탐스러운 입술이 자신의 분신을 입으로 애무하는 것 같은 기분에 그는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허어어어억. 하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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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승혁 씨…….”
승혁은 잠시 더 그렇게 여성을 가지고 놀다가 동굴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나신이 엉덩이를 들썩이자 승혁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안에서 스파크가 터지면서 희열의 잔류가 곳곳에 흔적으로 남자 나신은 교성이 터져 나오려고 해서 손으로 입을 막았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밖에서 음흉한 신음을 들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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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교감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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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1건
“주효 씨, 오랜만이군요.”
“그러네요. 7년 만이네요.”
인사를 먼저 한 것은 현승이었지만 음성은 냉랭했다. 느닷없이 그를 마주하고 있는 주효는 당황스러웠다.
7년 만에 만난 그는 변한 것이 없었다. 아니, 7년 전보다 훨씬 남성적인 체취가 물씬 풍겼고 더욱 차가운 표정을 보이고 있었다.
그때였다. 미희만이 아니라 현승까지 기절초풍할 만한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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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오아시스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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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좋아하는 감정은 씨앗조차도 없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 정주.
게다가 그의 곁엔 다른 여자가 있었다.
“이런 날 남편으로 여길 수 있겠어요?”
“그 약속은 지켜요. 나와 결혼생활 하는 동안만큼은 진혜라 씨 만나지 않는다는 거요.”
그런데…… 더 이상은 그를 다른 여자의 남자로 두고 싶지 않았다.
정주는 진엽을 유혹이라도 하듯 몽환적인 눈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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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고 쳐다보던 경욱과 가영은 취기와 욕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경욱은 천천히 고개를 숙였고, 가영은 눈을 감으며 키스를 받아들였다.
부드러운 입술과 입술이 자석이 끌리듯 붙었다.
서로의 영원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두 눈을 감고 감미롭게 입술을 음미하는 경욱과 가영은 달콤한 희열에 잠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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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아아아아! 그러지 마요. 그런 말을 들으면 미칠 것 같다고요.”
“지금은 미쳐도 돼요.”
그는 그녀의 교성에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그녀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몸을 만끽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키스를 하고 딱딱하게 곤두선 젖꼭지를 희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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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결혼이 끝나버린 채인.
첫 번째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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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의 입술 사이로 들뜬 신음이 흘러 나왔다.
경아 위에서 고개를 떨어뜨린 채 경아의 살 냄새를 음미하며 입술로 쓸고 혀로 핥았다.
달콤한 짜릿함과 통증을 동반하는 찌릿함에 경아는 처음 경험하는 환희에 빠져들었다.
유영의 목을 끌어안고 있던 손이 등으로 내려와 촘촘하게 움직이는 잔근육을 쓰다듬는 손길에 유영도 전율을 만끽했다.
“당신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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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바다에 묻다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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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에메랄드빛 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주문진.
그곳에서 유옥은 현성을 만났다.
그리고 서로의 눈빛이 교차한 순간,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누구를 좋아하고 사랑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 마음은 다 잃어버렸거든요. 내 인생에서 누군가에가 마음을 주는 일도 없을 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안 사랑하고는 결심대로 되는 게 아니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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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 (무삭제판)
김지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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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그의 손이 그녀의 허리곡선을 따라 내려가자 그녀는 전율을 느끼며 짧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귓가를 핥으며 가느다란 목으로 내려갔다. 입술은 그녀의 귓불과 목을 애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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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에 앞장서는 철부지 그녀.
설마 이런 여자가 문제가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
그의 심장이 그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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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로 채워버린 마음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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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사랑이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철저하게 배신당하고 버려진 여자, 진유.
“서두르지 마. 재촉하지 않을 거야. 당신 마음이 치유되고 다른 사람을 볼 여유가 생길 때까지 기다릴게.”
살아야 할 의미를 잃어버린 그녀에게 찾아온 한 줄기 햇살 같은 남자, 주안.
마음에 채운 족쇄를 다 풀지 못한 채 시작한 새로운 결혼 생활.
그리고 지난 상처를 치유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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