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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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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지수야, 너무 좋아.”
“나도 좋아. 내 안에 네가 들어와 있는 느낌이 너무 신비하면서 짜릿해.”
준유는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하나로 연결된 육체에 쾌감과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격렬히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신음은 커졌다. 공허하고 허탈한 삶을 지탱하던 지수는 몸 안이 꽉 차는 느낌에 잠식당한 것이 기뻤다. 그의 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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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 씨. 이러지 마요. 그만해요.”
“당신은 내 여자야.”
“아니야. 난 당신의 여자도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어요.”
“있어.”
한 번의 결혼과 이혼 후의 연애는 윤지에게 상처만을 남겼다. 그녀는 더 이상 잠들어 있던 감정을 깨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눈을 떠서 괴물이라는 이름으로 변해 그녀의 심장을 비열하게 찔러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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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너에게 길들여서는 안 돼. 네가 내게 길들여져야지.”
그 남자, 김원성.
마음에도 없는 결혼이었다.
이중생활을 위해, 그녀에겐 서류상의 남편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신과는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그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날 제물로 바치라고요? 왜 그래야 하는데요?”
그 여자, 성윤아.
한순간에 인생이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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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순정 
김지영 지음 |
도서출판 선 펴냄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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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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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싶은 건,
너뿐이었으니까
너밖에 없었으니까
너여만 했으니까
당연했다.
너를 갖고, 너를 안는 것은
오직 나뿐이기에
너는 내 것이며 내 여자고
오윤심, 너는 나 주성도의 사랑이다.
옆집소녀와 헤어지던 16년 전부터 단 하루도 그 소녀를 잊은 적 없건만, 16년만의 재회한 두 사람의 시작은 사랑 없는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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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연애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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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취미가 명품 사냥인 그녀, 신영.
평생 명품 인생으로 살고 싶어 명품 남자 사냥에 나선다.
그런데…… 재수 없게도 점찍은 남자가 카사노바라니!
“꼬실 생각이면 차라리 날 꼬시는 게 나을 거야.”
“뭐가 어쩌고 어째요?”
그녀의 마음과 몸까지 뒤흔들어 놓은 그 남자, 최운혁.
“당신, 입술 맛있어.”
“뭐라고요!”
“내가 당신 입술 사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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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시선은 끈적끈적해졌고 열망으로 얽혔다. 그가 저지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단추를 완전히 풀고 가슴을 매만졌다. 그녀의 손길에 그는 짜릿한 환희를 느끼며 얕은 신음을 흘렸다.
“괜찮겠어요?”
“내가 할 소리를 하는군. 당신이야말로 괜찮겠어?”
“아무 말 하지 말고 날 여자로 받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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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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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무삭제판)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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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빌어먹을. 다시는 내 앞에서 여자로 보이지 마! 난 너 같은 어린애 취미 없으니까.”
높은 왕좌에 올라앉은 강탈자, 최익권.
원하는 것은 언제나 손에 쥐고 마는 강탈자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그의 숨이 되어버렸다.
심장이 갈망하기 시작했다, 그녀를.
“사장님은 하고 싶은 건 다해요?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할 일을 구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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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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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2년의 짝사랑이 끝나고, 혼자만의 실연을 달래기 위해 찾은 주문진.
그곳에서 주혜는 한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나하고 연애할래요?”
그에게 위험한 제안을 했다.
“제가 마음에 드십니까?”
“마음에 들어서라고 생각해요?”
아닙니까?”
“내가 남자가 필요한데 당장 필요한 남자가 없어서라면요? 마침 내 앞에 남자가 나타났고 내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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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점점 허한 몸 안의 공백을 느낀 그녀는 머리를 가로저으며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하하! 오, 오빠…….”
“아직 안 돼. 널 쉽게 용서하지도 않을 거고 또 쉽게 만족시키지도 않을 거야.”
“나 미친단 말이야.”
“내 숨결과 손길에 미치는 널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군.”
“이 나쁜……. 아아아…….”
날렵한 혀끝으로 꿀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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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의 자살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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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맞아. 강은연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서 오빠를 이용한 거야. 자존심 강하고 소유욕과 욕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강은연이 다른 사람도 아닌 나한테 오빠를 한 순간이라도 빼앗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초혜.
그녀는 복수를 위해서 뭐든 이용할 수 있었다. 사랑마저도.
“너무 밋밋하다는 생각 안 들어? 그건 복수가 아니지. 복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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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혀를 옮긴 그는 배꼽 주위를 간질이며 점점 위로 올라와 유두를 희롱하며 손은 그녀의 여성으로 집어넣었다.
“아! 으음……”
결국은 그녀의 목이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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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했던 결혼생활로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윤지.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싫다고 부르짖는 윤지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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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의 조건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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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2건
“여기서 어때?”
“뜨겁게 달궈놓고 외면하면 죽여버린다?”
깐깐한 성격의 아동복 디자이너, 고상미.
철두철미한 여성복 디자이너, 원상준.
학창 시절 라이벌이었던 만만찮은 성격의 두 사람, B&G의 본부장과 팀장으로 재회하다!
“쉬. 너무 그러면 내가 더 흥분해서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단 말이야.”
“좀 참을 줄도 알아야 하지 않겠어? 우리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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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 (무삭제판)
김지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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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으으으으음. 하아아아앙.”
잠시 주혜 안에 머물러 꽉 조이는 빡빡함을 음미하는 민건은 좋았다.
주혜를 보니 그녀도 감탄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니 주혜의 입이 환희를 머금고 벌어졌다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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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주혜.
도착한 곳은 주문진.
바닷가를 응시하며 마음을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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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의 여운
김지영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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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2건
“유나신입니다. 오늘부터 회장님 식사를 책임지겠습니다.”
대한그룹의 젊은 후계자, 진승혁.
그의 식사를 책임지게 된 당찬 영양사 유나신.
음식을 두고 늘 티격태격, 천적 관계였던 두 사람.
그러나 언젠가부터 둘 사이엔 묘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당신이 해주는 음식을 먹겠어.”
“뭐라고요?”
“대신 나하고 다른 계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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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요?”
“응. 멈추지 말고 더.”
“못해요.”
“안 돼. 해야 해. 제발, 부탁이야.”
간청하는 그의 목소리가 떨림에 휩싸여 있는 것을 들으니 그녀는 마다하지 못하고 용기를 내어 더욱 아래로 입술을 내려뜨렸다.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혀끝이 그의 분신에 도달하자 그는 숨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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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빼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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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의 손은 뻔뻔하게 승주의 옷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탐했다.
말캉말캉한 가슴의 감촉은 찬혁이 허기를 느끼게 했다.
더욱 더 승주의 향기를 맡고 싶었고, 느끼고 싶었다.
“으으으음.”
여성스러운 신음이 승주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그,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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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여자이길 거부하며 붕대로 가슴을 감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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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읍.”
상미의 입안은 뜨겁게 달구어진 꿀물 항아리였다.
타액은 달달하게 데워져 목구멍으로 넘어왔다.
맛있었다.
먹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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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우연하게 재회한 그와 그녀는
같은 회사의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엮인다.
사적으로는 섹스파트너!
섹스파트너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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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
김지영 지음 |
도서출판 선 펴냄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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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 주혜.
도착한 곳은 주문진.
바닷가를 응시하며 마음을 달래는 심정도 모르면서 오해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어느 날 낯선 여자를 바라보게 된 민건.
수상하기도 했지만 자꾸 시선이 가는 여자.
공적인 마음으로 다가섰다가 사적인 마음으로 바뀐다.
오해로 서로를 마주 보게 되는 두 사람.
서로에 대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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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라고요? 으음. 아앙…….”
양하는 자신의 허벅지에 올라와 있는 그녀의 스커트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부드러운 살결을 매만졌다.
그녀의 입가에서 신음이 흘러나오며 몸을 가슴으로 부딪쳐 왔다.
더욱 그녀를 자극하기 위해 귓가를 애무하며 놀고 있는 손으로 젖무덤을 움켜잡고 주물렀다.
생각보다는 통통한 가슴이 손에 딱 맞는 크기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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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만둬요.”
하지만 그는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었다.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돌기를 넓은 혀 면적으로 쓸자 그녀의 입에서는 더욱 짙고 허스키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자신을 자극하는 그 노랫소리에 도취된 그는 샘의 깊은 곳까지 혀를 들이밀었다. 미치겠다는 듯이 그녀의 피부가 떨리고 있었다.
“그만! 그으마안…… 아아!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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