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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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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이 작은 천국을 얻고자 죽어서 지옥에 갈 것을 선택했다.”
아일 에드가 클레이모어.
그리고 그의 기억을 가진 남자, 서정현.
“만약에 아니라면요……. 제가 그녀가 아니라도 이렇게 잘해주실 건가요?”
라야 윈터스.
그리고 모두가 그러하듯 천칙(天則)에 의해 기억을 묻어버린 여자, 한지은.
“그래…… 날 전혀 기억 못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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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증누나달래주기 
이순 지음 |
AP북스 펴냄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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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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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창피하단 말야. 얼른 손 빼!” “괜찮아. 괜찮아, 누나. 털 없어도 상관없어. 그게 더 좋단 말야.” 내 팔뚝을 뽑아내려고 아우성치는 누나였지만 내 힘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결국 팬티마저 젖히고 들어간 내 손에 보송보송한 민둥산이 몽땅 잡혔다.
“아아아아~” “흐읏! 좋아! 좋아, 누나…”
힐끗 표정을 살피니 누나는 수치심 가득한 얼굴로 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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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옅은 분홍색 드레스 잠옷 차림이었는데, 가슴 부위가 제법 많이 파여 뽀얀 젖살의 볼륨이 만만치 않게 드러나 있었다.
툭 튀어나온 갈색 빛깔의 젖꼭지가 유난히 도드라져 보였다.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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