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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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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 줄 모르고 
러브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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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2점 / 29건
“1주년 선물 대신 이혼 선물을 준다면 받을게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는 걸 알았음에도
간절히 원했기에 했던 결혼.
그러나 결혼하고 1년간 희재가 얻은 것은 처절한 외로움뿐이었다.
그래서 희재는 결혼 1주년에 남편 형조에게 이혼을 말했고
모든 짐을 챙겨, 함께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집을 떠났다.
그렇게 형조와의 연은 끝이 났을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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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하게
러브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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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17건
“물질적인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마.”
시작부터 마음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 관계였다.
“뭐가 필요해?”
“목걸이 받았으니까 됐어.”
“마음에 드는 걸 말하라고.”
오로지 육체적인 관계와 마음이 배제된
값비싼 선물만이 그녀에게 허락된 모든 것이었다.
그 정도라도 사랑했기에 감수하려 했었는데,
불가능한 꿈이라는 걸 깨달은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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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어긋나 있었다.
“저와 눈 가리고 아웅 할 생각 있습니까?”
하지만 각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적합했기에
어긋난 시작이라도 상관은 없었다.
그랬는데….
예상과 다른 순탄한 결혼 생활이
그녀의 마음에 또 다른 색을 물들이고,
이윽고 그녀는 결정을 내린다.
“그런 게 아니라……. 이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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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세요 (외전)
러브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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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6건
* <드세요>의 외전입니다.
큰맘 먹고 라섹 수술을 한 그녀, 의진.
금세 나아질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큰 통증에
시달리던 의진을 어느 날 도와준 것은
동생의 친구인 지언이었다.
제 동생과 다르게 잘생겼고 깍듯하며
연하만 아니었다면 한 번쯤 남자로 보았을 대상.
어쨌든 동생을 대신해 나타난 지언은
손과 발이라도 된 양 모든 것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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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세요
러브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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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1점 / 11건
큰맘 먹고 라섹 수술을 한 그녀, 의진.
금세 나아질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큰 통증에
시달리던 의진을 어느 날 도와준 것은
동생의 친구인 지언이었다.
제 동생과 다르게 잘생겼고 깍듯하며
연하만 아니었다면 한 번쯤 남자로 보았을 대상.
어쨌든 동생을 대신해 나타난 지언은
손과 발이라도 된 양 모든 것을 도와주고
고마움에 의진은 다음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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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친구
러브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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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24건
오랫동안 좋아했으나
그녀의 연인이 되어 주지는 않을 친구, 재영.
다른 여자에겐 곁을 주어도 그녀에겐 주지 않을 재영.
친구이되 나쁜 친구인 재영.
언제나 평행선처럼 친구였던 둘의 관계에 금이 간 것은
그녀가 그의 군대에 면회를 갔던 날이었다.
하지만 변한 것은 그녀뿐,
그는 그대로였다.
그래서 다시 만났을 때도,
절실하게 서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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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아들이자 형을 잃은 상처가 있는 서이준.
무당의 딸이라는 이유로 삶의 의지 없이 살아가는 강노을.
노을이 이준의 반려라는 걸 알지만 그녀를 버리려는 남자와
이준을 사랑하지만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떠나려는 여자.
사랑 후에 남는 것은 허무함.
사랑은 인정하는 순간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었다,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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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러브니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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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문득 기억이 났다.
-잠시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 슬슬 지겨워지던 참이었으니까.
그녀가 결혼을 이야기할 때 잔인한 그의 입술은 이별을 속삭였다.
사랑이 지겨워졌다는 잔인한 말을 방금 들은 것처럼 생생하게 귀에 박혀왔다.
그런데도 나는, 나는…… 아직도…….
눈을 끔벅이자 고여 있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두근대는 사랑을 알려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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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타오르다
러브니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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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1건
“하아…….”
오늘따라 거친 남자의 몸짓을 받아 내는 그녀가 힘에 겨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남자는 봐주지 않겠다는 듯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자그마한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힘, 빼.”
지독히도 거칠고 낮은 목소리를 토해 내며 남자는 단 한번, 거침없이 허리를 세게 쳐올리며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아찔한 쾌감과 고통은 동시에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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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러브니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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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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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안겼다
러브니 지음 |
녹스 펴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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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5점 / 13건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그가 필요했다.
살고 싶어서 붙잡았는데
죽을 만큼 아프게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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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이제 윤서윤한테 빨릴 단물은 한 방울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어?”
“글쎄. 난 필요한 게 전혀 없는데…….”
“너 나랑 붙어먹는 거 좋아했잖아. 박고 싶어서 환장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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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거 알면서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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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3점 / 54건
첫사랑의 결혼식, 이제는 그를 놓기로 한 그날.
“벌써 가는 거야?”
3년 만에 만난 첫사랑의 동생은 낯선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강윤아…….”
“왜? 아직도 내가 박연우만 보면 미친 듯이 쫓아가는 개새끼 같아? 지금도 놀아 달라고 배를 까뒤집으며 애교 부리는 개새끼 할까?”
가냘픈 어깨를 쥐고 있는 기다란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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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요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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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20건
“손만 잡고 잘게.”
속살거리는 말에 그녀가 몸을 움찔 떨었다.
“나 못 믿어?”
내뱉은 말에도, 도영의 얼굴에도 장난기가 가득했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열에 들뜬 심장은 마구잡이로 뛰고 있었다.
“얼른 눈 감아.”
그윽한 목소리에 억지로 눈을 감았다. 한데 귓가를 채우는 도영의 간지러운 숨소리가 너무 자극적이었다. 걷잡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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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밤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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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9점 / 24건
진실이 감춰진 어머니의 교통사고.
은소는 오롯이 혼자가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남자, 태준.
“누구세요?”
“저 여자와 함께 즉사한 남자의 아들.”
그들이 함께한 6년. 시간은 은소를 소녀에서 여자로 만든다.
하지만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태준의 어긋난 욕망은 그녀를 상처 주고
미처 알지 못했던, 드러낼 수 없었던 사랑을 주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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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보다 야한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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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9점 / 24건
“아……! 안 돼…….”
엉덩이를 들썩였지만 그녀는 그의 손아귀에 여전히 묶인 채였다. 그 짧은 순간에 젖어 버린 팬티가 강유의 허벅지에 그대로 비벼졌다.
고개를 든 강유가 몽롱한 눈빛으로 태이를 바라봤다. 그리고 물었다.
“정말 안 돼?”
분명 묻고 있는데 안 된다는 말은 하지 말라는 무언의 강요가 강렬한 눈빛에서 읽혔다. 여기서 거절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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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건 처음 사 보는데 하나면 될까?”
진지하게 물어보는 성준을 보며 가율은 그저 눈만 끔벅인다. 성준이 내민 상자가 콘돔박스라는 걸 안 순간, 발개진 볼이 점점 더 붉게 물들고 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랑 할 거니까.”
“무슨 말이야?”
그는 고개를 내려 바코드를 찍을 생각도 못 하고 멍하니 눈만 깜박이는 가율의 눈동자를 수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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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청혼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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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1건
“그런데, 미호야.”
귓불을 잘근잘근 씹어 대던 현준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봤다. 길쭉한 눈매를 늘어뜨리며 요염하게 웃는 그는 지독히 색정적이다.
“설마, 정말 라면만 줄 건 아니지?”
아랫입술을 느리게 핥는 혀가 지나치게 요사스럽다. 허기진 눈빛은 금방이라도 그녀를 잡아먹고 싶은 배고픈 짐승의 눈처럼 번들거렸다.
미호가 대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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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세요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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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3점 / 73건
“무서워요?”
어느새 눈높이를 맞춘 채 물어 오는 남자는 제가 알고 있는 동생의 친구가 아닌 것 같았다. 마른침을 삼키는 그녀의 목에 키스하며 그가 말했다.
“끝까지 안 가요. 맛만 볼게.”
새벽안개처럼 낮게 깔리는 저음은 미혹의 속삭임이었다.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응?”
마치 선악과를 따 먹으라고 유혹하는 뱀처럼 자꾸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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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세요 외전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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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9점 /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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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친구
러브니 지음 |
동아 펴냄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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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1점 / 11건
그저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었다. 목덜미에 코를 묻고 여정의 체향을 마구 흩뜨리고 제 것과 섞이게 하고 싶었다.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 여정을 맛보고 싶은 욕구와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 뜨거운 속살에 제 욕망을 밀어 넣고 싶은 짐승 같은 본능에 눈이 번들거렸다. 대책 없는 욕구에 잠을 잘 수 없었다. 눈앞에 자꾸만 여정이 그려졌다.
불면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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