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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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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내 가슴에
민서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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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2건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치현은 단 한 번도 아린을 친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녀와 두고두고 친구를 할 생각 따위도 없었고,
한 번도 그녀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헌데 오늘 낮에 느꼈던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치현은 이 모든 혼란스러움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신체 탓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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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내
민서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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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2점 / 13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이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던 자신의 안락한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가 실제로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았다.
초라한 빈소에 널브러져 있던 당시의 그녀는
그가 내미는 손길이 분명 자신을 환하고 편안한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여겼었다.
별다른 연애 없이도 그가 자신을 가슴 깊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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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봐 
민서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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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3점 / 8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서른 살 노처녀,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듯 생동하는 남자를 만나다.
-무척 충동적이신가 봐요. 역시 젊어서 그런 건가요?
-아뇨. 뭔가가 나를 충동질 할 때만 그래요.
그녀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자신의 두 눈과
가슴속에 머물러 규칙적으로만 뛰어주면 그만인 심장이 요란스럽게 요동치는 것을
이해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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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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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점 / 34건
2007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청혼] 과 연작입니다.
- 난 결혼해도 좋다고 했었는데, 남궁연 씨가 거절한 거잖아?
그때 오케이 했으면 결혼했을 수도 있지. 모처럼 재미있을 뻔했는데…….
- 당신에겐 결혼도 놀이인가 봐요?
- 이왕이면 재미있는 게 더 좋지 않아? 심심한 거, 나 딱 질색인데.
가볍기가 깃털보다 더 가볍군.
불쾌한 낯으로 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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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연재의 자상함에 반해서
무작정 연재를 짝사랑하게 된 영이,
그러나, 어느 날 연재가 직장 내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할 거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데...
연재의 결혼과 관련하여 부서를 옮기고자 하는 영이는
관리부로 올 것을 제의 받고 고심 끝에 결국 관리부로 옮기게 되지만
가뜩이나 껄끄럽던 기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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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킹
민서하 지음 |
(주)조은세상 펴냄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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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강시윤(정신과 의사)
수려한 외모, 출중한 실력, 탄탄한 재력까지 모두 갖춘 남자.
누가 봐도 부러울 조건이지만, 정작 본인은 삶이 지루하고 무료하다.
평생의 꿈이었던 심장전문의를 포기한 후 인생의 목적을 상실했다.
뜨거운 피가 아니라면, 섹스도 여자도 그를 흥분시킬 수 없었다.
#김영서(강력계 형사)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선 거친 강력계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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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선우와 정혁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당차고 귀여운 성격의 선우, 냉철함 속에 뜨거운 열정을 감추고 있는 정혁.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이 엮어내는 예쁜 사랑 이야기가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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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請), 하옵니다
민서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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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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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목숨은 귀하지 않더냐?”
천한 의녀의 목숨도 귀히 여겨주는 그분은 소리도 없이 심장의 주인이 되었다.
“사내는 준비가 되었으나 계집은 아직이니 어쩌겠느냐? 기다려야지.”
무심히 가슴을 흔든 그 고귀한 분은 어느새 운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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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관노의 신분을 벗어나고자 의녀가 된 금영.
순수하고 바른 성격 덕분에 귀하디귀한 그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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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해바라기
민서하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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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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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만 쫓는 해바라기처럼 나는 무언가를 인지하던 순간부터 그만 바라봤다.
하지만 그는 나와 마음이 다르다고 한다.
신앙처럼 그만 바라보던 나는 이제 어찌해야 하는건가?
한 여자의 순수한 마음이 닿는 곳에는 태양처럼 따뜻한 남자가 있었다.
세상이 아니라 그 남자는 그 여자만을 비추는 태양이 과연 되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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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첫사랑
민서은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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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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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했던 첫사랑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또다시 친구가 되었다.
이제는 더는 너를 향해 내 심장이 반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여자 있어. 곧 고백하려고.”
생각하지 못한 그의 말에 심장이 울컥거렸다.
그리고 또다시 짝사랑이 시작되었다.
본문 중에서>>
똑바로 걷고 싶은데 세상이 빙빙 도는 것처럼 느껴져 제대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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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준서
민서은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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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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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20년 넘게 알고 지낸 그저 편한 동생일 뿐이었다.
예상치 못한 그 밤이 있기 전까지는.
아찔한 그 밤의 기억이 그를 남자로 만들었다.
<발췌글>
허공에서 그의 번들거리는 검은 눈과 마주쳤다. 웃고 있는 입과는 달리 뜨겁고도 강렬한 눈빛.
욕망으로 점철된 그 눈빛에 채린의 의지는 점점 약해졌다.
그 순간 그가 입을 열었다.
“멈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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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메리지 1/3
민서하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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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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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피하지 마.”
생소한 감정이 몽글몽글 가슴에 자리를 잡으려고 했다. 그런 감정을 가지면 자신만 힘들다.
마음은 없다. 의무만 있을 뿐. 남자는 이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그래야 편하니까, 감정의 낭비는 사치다.
남자가 가운의 매듭으로 손을 뻗어 왔다.
“자, 잠시만요.”“더는 안 돼.”
남자는 배려 없이 가운의 끈을 풀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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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남자
민서하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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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남녀 간에 주고받는 감정을 너무 몰라서….”
남자가 처음 여자를 대할 때의 마음은 이것이었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 감정을 다른 것이라고 착각한 바보라고.”
이 고백은 여자에 대한 감정이 바뀐 남자의 진솔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진심이 짓밟힌 이후 남자는 차가운 얼음 속에 자신을 가두고 만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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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속삭임 1/3
민서하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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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그 여자만 보면 심장이 타들어 가는 갈등을 느끼는 남자. 그 남자의 선택은 그 여자와 영원히 함께하는 것이었다.
“희우야, 나 목이 말라…. 목이 말라 미칠 거 같아….”
그 남자를 보면 심장이 요동치는 여자, 그 여자의 선택은 그 남자가 내미는 손을 잡는 것이었다.
“나 무서워요….”
“뭐가?”
“당신한테 미칠까 봐….”
꿈같은 결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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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動), 하였습니다
민서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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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4건
한 사람에게는 꼭 필요했던 혼인.
그러나 그것은,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피하고 싶었던 혼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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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로 알려진 인빈의 딸, 효진옹주.
밝고 맑은 성품의 여인인 그녀는 왕의 교지를 받아 세자의 최측근인 권규와 혼인한다.
“왜 저여야 했는지 이유를 아십니까?”
“서방님….”
옹주의 부마가 되면 조정에 진출할 수 없는 법.
모두가 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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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사랑
민서아 지음 |
파인컬렉션 펴냄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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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설민아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 이철민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는다. 마음의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던 민아는 충격을 받고 홀로 바에 가서 술을 마신다. 그리고 설민아는 그곳에서 훈훈한 외모의 한 남자와 마주친다. 잔뜩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설민아는 그녀를 도와주려 하던 그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 설민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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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하노라
민서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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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3건
언제나 부지런한 소주방 궁녀, 명아.
그녀는 뛰어난 솜씨로 대비의 눈에 들어 이안대군에게로 보내진다.
권좌의 주인이 되었어야 했지만 아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자리에서 밀려난 이안대군.
동생에게 권좌를 내어주고 산천을 주유하던 그의 삶에 파문을 일으키는 명아.
“이런 마음을 먹으면 나쁜 것이지요?”
“어떤 마음 말이냐?”
“이리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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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재회
민서은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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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2건
고개를 숙이며 헛웃음을 내뱉던 진후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래도 책임은 져야지. 처음을 가졌으니.”
역시 자신이 처음이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괜찮아요. 저는 처음이란 사실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왜 너만 처음이었다고 생각해?”
진후의 검은 눈이 날카롭게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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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지나도 1/2
민서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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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2건
『오직 한 번의 윤회만이 허락될 것이다. 심장의 주인을 찾고자 하는 자, 이곳에 너의 심장의 피를 묻히라.』
화연국 승상의 딸 왕설아.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덕망 높은 장수 주무운의 집에 노비로 팔리게 된다.
“내가 네 이름을 새로 지어줘도 되겠느냐?”
“…….”
“백연.”
“백연…….”
“너를 보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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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만하자.”
“뭘? 뭘 그만해?”
“이혼하자.”
3년의 결혼 생활.
첫사랑이자 남편이었던 남자가 어느 날, 그녀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렇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별은 하늘에게 버림받았다.
이유도 모른 채, 배 속 아이의 존재도 알리지 못하고…….
“나쁜 놈! 소개팅도 하고, 다른 남자 만날 거야! 사랑도 하고 잠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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