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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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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늑대, 빨간망토를 사로잡다>의 개정판입니다.
낮에는 은행원, 밤에는 석사 과정 공부로 눈코 뜰 새 없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라. 어느 날, 이러한 사라의 일상을 깨뜨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가 울프가의 목걸이를 훔쳤다는 것이다! 목걸이를 되돌려 놓으러 울프가의 가면무도회 날에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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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래요, 누나? 
사로잡다 지음 |
도서출판 윤송 펴냄 |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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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건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관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결혼 전의 마지막 불장난이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눈을 들어 유나를 마주 보며, 연준이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채 웃었다. 그 미소가 왠지 야하게 느껴져, 유나가 급하게 눈을 내리깔았다.
앞에 앉은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유나의 옆자리에 와 앉았다. 은밀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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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거 잘해요, 누나
사로잡다 지음 |
도서출판 윤송 펴냄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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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3건
인기척을 느낀 건지, 대문 앞에 웅크리고 앉아 있던 사람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무방비하게 비를 맞고 있었던 탓에 얇은 흰 셔츠 너머로 흰 피부가 비쳐 보였다.
“누나. 안녕하세요. 장은규라고 해요.”
밝은색의 머리칼을 넘기는 손가락이 길고 예뻤다. 하영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갑다는 듯 활짝 웃는 존재는 하영보다 다섯 살은 어려 보이는 잘생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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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괴롭혀야 삶이 즐거운 박민우.
친구의 남자 박민우를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 다솜.
짝사랑으로 간직하고 지내려는 다솜을 민우가 표적으로 삼으면서 일은 시작되었다.
다솜을 농락하려던 민우는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 후 완전히 사로잡혀 버렸다.
“제 감정이 이해받을 수 없는 상황인 건 알고 있어요.”
다솜이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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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는…… 악마일까? 나를 가지고 놀려고, 나를 놀리려고 그렇게 한 걸까? 그의 진짜 마음은 무얼까?’
남을 괴롭히는 악취미를 가진 잘생기고 돈 많은 박민우와 그런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평범하고 착실한 윤다솜. 악마 본능으로 다솜을 농락하고자 접근한 민우는 의도치 않게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솜에게는 그를 향한 미련을 접는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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