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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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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정원 1/2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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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SF물
 9점 / 4건
201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이름이 뭐지, 아가씨?”
“후명, 담후명요. 아저씨는요?”
“난, 첸이다. 첸 공(公). 다음에 나를 만나면 그렇게 불러야 할 거야.”
“우리가 또 만나야 되나요?”
“아니. 만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첸 공이 아니겠지.”
어린 시절, 멋모르고 쫓아갔던 본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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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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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3건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오래 투병하던 엄마의 죽음,
그리고 그녀의 마음 따위 신경도 안 쓰며
일방적인 애정을 쏟던 남자 친구의 자살.
한꺼번에 몰려온 정신적인 피로로 지쳐 있던 제이에게
마치 운명처럼 다가온 단어, 치유.
무작정 치유를 하고자 지리산으로 가려던 그녀를 막은
친구 가람은 제 고향인 구례의 '소선'이란 집을 알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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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한약방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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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4점 / 134건
2011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와 연작입니다.
어느 작고 예쁜 마을에 하이얀 얼굴에 크고 예쁜 눈을 가진 늘뫼라는 아이가 살았답니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고운 늘뫼에게 어느 날 이준 왕자님이 나타났습니다.
이준 왕자님은 늘뫼에게 말했답니다.
-네 토끼가 참으로 맛나게 생겼구나.-
“저희가 먹었습니다.”
늘뫼 앞에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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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취하다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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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171건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요시츠메 긴, 혹은 최윤.
일본인으로도, 한국인으로도 살 수 없던 그가
유일하게 편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이유신, 그녀의 품뿐이었다.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포기해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사랑.
그러나 한국인인 유신을 윤의 아내로 용납하지 않는 요시츠메 가문과
연예인이라는 윤의 자리 때문에 유신은 점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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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나무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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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점 / 66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꿈과 현실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던 와중
친구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할 기회가 주어진 한해.
그러나 한해는 그 작업이 내키지 않았다.
드라마 작가의 길이 제 길인지 의심한 것때문이기도 하나
그보다는 마음에 품어서는 안 되는데 품어 버린 사람 때문.
그런데도 차마 거절하지 못한 채 캐릭터 취재의 명목으로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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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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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9점 / 121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부상 당한 몸을 요양코자 찾은 시골 별장에서
강무는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 많았다.
집안일과 더불어 고기잡기, 조개캐기, 김밥썰기,
그리고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까지…….
얼음 메스 지강무 검사가
햇빛처럼 환한 웃음을 짓는 이장 집 딸 다비에게
그만, 녹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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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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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점 / 34건
2007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청혼] 과 연작입니다.
- 난 결혼해도 좋다고 했었는데, 남궁연 씨가 거절한 거잖아?
그때 오케이 했으면 결혼했을 수도 있지. 모처럼 재미있을 뻔했는데…….
- 당신에겐 결혼도 놀이인가 봐요?
- 이왕이면 재미있는 게 더 좋지 않아? 심심한 거, 나 딱 질색인데.
가볍기가 깃털보다 더 가볍군.
불쾌한 낯으로 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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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내가 원한 여자.
그러나, 나를 원하지 않는 여자.
이은우.
이만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데도 그의 아내는 너무나 멀리 있다.
그것이 이상하게 괴롭다.
자신을 향해 웃지 않는 은우의 미소가 아릿해지고,
냉정한 그녀를 볼 때마다 화가 불끈 치솟았다.
애초부터 그녀가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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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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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6점 / 31건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큰 키에 무뚝뚝한 말투, 차가운 은테 속의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이반은
'은둔자' 라는 별칭답게 사람들과의 관계도 달가워하지 않았다.
고요를 즐기고 일상의 규칙을 유지하며 만족했다.
그런 그의 일상에 들어선,
칠 개월 아기를 업은, 스물세 살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은 어린 그녀 비파.
그의 고요가 미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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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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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4점 / 16건
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첫눈에 반해 지금까지 사랑해 왔는데, 난 보이지도 않나 봐.
그래서 슬펐어요, 참 많이. ”
- 십오 년 동안 품어온 짝사랑을 천천히 정리하려는 여자, 진설하.
“아마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싶었나 봐요.”
- 낯선 감정을 느끼게 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사유.
커다란 벚나무 아래 허브 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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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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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4점 / 459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나주 임씨 29세 대종손, 위.
바람같은 은목을 마음에 담았다.
주름만 가득하던 갓난아기가 언제 살이 올라 예뻐질까, 궁금하던 마음에
천방지축 선머슴처럼 동네를 뛰어다니는 모습까지도
어여쁘게 차곡차곡 쌓여갔다.
하지만, 자신의 옆자리는 평범한 아내의 자리가 아니다.
무겁고 어려운 종부의 자리를
바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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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熱病)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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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7점 / 17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넌 대체 누구야?"
사랑했다.
같은 상처를 가진,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품으로 위로해주던 그를.
어렸기 때문에 불가항력으로 헤어질 때,
잊지 않기를,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지만
그는 갑자기 연락이 끊어져버렸고 아무런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그렇게 10년.
처음 만난 곳에서 다시 재회한 그는 자신을 '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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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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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8점 / 144건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첫눈에 좋아졌어. 그래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당신은 아니었나 보지?”
내가 꿈꾼 결혼은 이런 게 아니었다.
가슴 떨리게 연애 하고, 오랜 연인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진 후
천천히, 왈츠를 추듯 결혼하고 싶었다.
물론, 그것도 내가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와 말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한 감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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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걸다
서야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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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7점 / 46건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십칠 년의 사랑을 놓아버릴 수 밖에 없던 여자.
하지만, 그 사랑을 완전히 끊어버릴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그가 망가져버릴 것을 알기 때문에.
천천히, 그를 준비시켜야만 했다.
이별하는 법을.
- 한진효
십칠 년을 가꿔온 사랑에게 밀쳐져버린 남자.
이유도 모른 채 다시 합치자는 때만 기다릴 수 있는 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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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아 천애 고아로 자랐으나, 재영 파이낸셜의 대표가 된 남자 기한주.
자신의 인생에 결혼이라는 건 결코 없을 거라 말하던 그에게 어느 날 아내가 나타났다.
“내가 널 정말 사랑했을 거라고 생각해?”
지독한 가난에 짓눌려 살면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내달리던 무명 연극배우 오벼리.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그녀에게 절대 거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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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묘 작가의 동양풍 로맨스 연작, 그 첫 번째 이야기
노인에게 씨받이로 팔려나가게 된 말순.
심지어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맞아 죽을지도, 버려질지도 모른다.
말순은 혼례 전 딱 한 번의 일탈을 감행하고자 꽃밭 한가운데 물레방앗간으로 달려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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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 리치앤 핸섬의 표본 신준호. 태어날 땐 금수저, 20대엔 최정상 아이돌, 30대엔 KPOP 씬의 신흥재벌이 되었다.
그런 그에게 자신과는 급이 안 맞는 비서 오민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이까지 있는 돌싱녀면서 감히 내 마음을 외면해?”
오히려 자신을 향한 방어적인 태도가 괘씸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꾸 눈길이 가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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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속 동굴에서
야너지금뭐하는 지음 |
젤리빈 펴냄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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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서로 다른 판타지 세계를 여기저기 전생하면서 살고 있는 에블린. 이번에는 단란한 가정의 딸로 전생했다고 생각했으나, 가족들이 그녀를 산 제물로 바치려고 하면서, 그녀의 꿈은 깨진다. 이렇게 시작된 에블린의 도망은, 금역으로 여겨지는 숲으로 들어가면서 끝난다. 그리고 에블린은 검은 동굴 앞에서 커다란 덩치의 오크를 만나고, 오크가 베풀어주는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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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이서린 지음 |
도서출판 공감 펴냄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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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53건
뇌섹남에 관능미까지 철철 넘치는 현승건설 사장, 태국현.
어디 한 군데 흠잡을 곳 없는 99%의 완벽남인지만,
그놈의 1% 지랄맞은 성질이 사람을 아주 피 말리게 한다.
장점이 99%면 뭐해, 나머지 1%가 홀라당 까먹는데!
“그래도 홀딱 벗은 모습은 어찌나 멋있…… 아아, 그만!”
아무리 욕구 불만에 호르몬이 미쳐 날뛰어도 그렇지
저런 철벽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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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뭐지, 아가씨?”
“후명, 담후명요. 아저씨는요?”
“난…….”
남자가 허리를 곧게 폈다.
“난, 첸이다. 첸 공(公). 다음에 나를 만나면 그렇게 불러야 할 거야.”
“우리가 또 만나야 되나요?”
남자가 하얀 이를 드러내었다. 엄격한 얼굴이 짧은 순간, 수려하게 변모하였다.
“아니. 만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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