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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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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혔다. 세상에서 다시 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한 동창과 한 방에.
고등학생 시절, 그는 나를 깐죽거리며 “반장”이라고 불렀고, 나는 그런 그가 어려웠다.
이제는 더 어려워졌지. 그는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스타고, 나는 그냥 회사원이니까.
“근데, 잘나가는 네가 왜 여기있어?”
나의 질문에 도현이 손가락으로 벽을 가리켰다.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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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설이영 지음 |
코핀커뮤니케이션즈 펴냄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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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칠흑 같은 눈동자는 마치 세로로 쫙 찢어진 악어의 동공 같았다.
악어는 절대 한번 문 먹잇감을 놓지 않는다.
한번 물리면, 사냥감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다.
서이준은 악어와 같은 포식자였다.
“드디어 이제야 내 손에 들어왔네.”
“너…….”
“유나연. 난 네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내 손에 닿을 수 있도록.”
*
새까맣게 가라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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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전엔 퇴근 금지
설이영 지음 |
만일야화R 펴냄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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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2건
갇혔다.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녀석, 윤수호와 한방에.
그리고 그 방에 붙어있는 안내문 하나.
〈섹스를 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
두 사람이 이 문구를 본 순간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시간 안에 섹스하지 않으면, 문은 영영 열리지 않습니다.
라희는 선택해야했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녀석과 섹스를 하던지, 아니면 그와 평생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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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임신
설이영 지음 |
피플앤스토리 펴냄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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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5점 / 23건
오만한 상사 준혁의 충격적인 제안.
"여자가 필요해. 내 아이를 낳아줄 여자가."
마치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 같은 위압적이고 거만한 말투.
“그 상대는 한 비서가 되어 줘야겠고.”
“......사장님이 원하신다면, 저 말고도 다른 여자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를 훑는 시선에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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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게 사로잡히다
설이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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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점 / 4건
“바짝 솟아오른 게, 달콤한 과실을 맛보는 것 같아.”
서윤은 온몸이 설탕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달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그녀가 내쉬는 숨조차도 달큰했다. 이대로 계속 한입에 넣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핥고 깨물고 싶었다. 그러면 앙앙 울면서도 제 손에 녹아내릴 것이 틀림없었다.
“하아…! 으응!”
입안에 물고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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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스토커
설이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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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건
“흐… 아으, 은호야.”
방 안에는 잔뜩 흐트러진, 두 남녀가 침대 위에서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 쪽에서 여자를 거세게 몰아치는 형태였지만, 여자는 울상을 지으면서도 남자를 다 받아주고 있었다.
“하… 이하연.”
“읏… 응… 은호야.”
하연은 은호에게 양 발목이 붙잡혀서 인형처럼 그의 밑에서 애처롭게 흔들리면서도 은호에게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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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내다
설이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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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흐윽, 하흐…….”
강제로 벌려진 두 다리는 흡사 진동이라도 온 것처럼 달달 떨리고 있었다. 신음 소리마저 뭉개져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눈가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나와 시야가 흐려졌다.
“울어도 소용없어. 난 옛날부터 네가 울 때마다 좋아 미칠 것 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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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외로운 결혼 생활에 지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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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레일라
설이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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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레일라는 이상한 느낌에 무릎을 둥글게 말고, 잇새로 신음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했다.
“읏! 응….”
“하아, 미치겠군.”
아이벡은 딱 미칠 지경이었다. 그녀의 피부는 보는 것보다도 훨씬 부드럽고 매끈했으며, 문지를 때마다 달콤한 향기가 피어올랐다. 제 손끝이 스칠 때마다, 입술을 앙다물고 가는 신음을 내뱉는 레일라의 모습에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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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 넣다 (외전증보판)
설이영 지음 |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펴냄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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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6점 / 10건
“놓아줬던 내 장난감을 찾으러 왔어.”
10년 만에 만난 재욱은 변한 게 없었다.
그녀를 궁지에 몰아넣고 즐기는 지독히도 오만하고 이기적인 남자.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건만, 절묘한 순간에 주희의 눈앞에 나타났다.
“잠시 풀어준 거지. 네가 자유를 너무나 원하는 것 같아서.”
내가, 내 손으로 널 놓을 리는 없으니.
“나한테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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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욕망
설이영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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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흐윽, 하으응… 하으… 그만….”
쾌락에 젖어 눈물을 흘리면서 고개를 휘젓는 그녀의 모습에 안쓰러움이 들기도 했으나 어쩔 수 없었다. 성준은 사과의 의미로 그녀의 눈물을 핥아 올린 뒤에, 더욱 그녀의 안에 몸을 거세게 묻고는 허리를 앞뒤로 크게 흔들었다.
“하리야, 그만두라는 사람이 이렇게 질척질척하게 젖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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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내다
설이영 지음 |
피플앤스토리 펴냄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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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3점 / 6건
4년간의 외로운 결혼 생활에 지친 수아.
“우리, 이제 그만 이혼해.”
“이혼은 절대 못 해. 난 네가 필요하니까.”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해서 이혼할 수 없다는 말에 수아는 또다시 상처받는다.
“매번 이렇게 조여 대니 싫다는 말은 믿을 수가 없잖아.”
“흐, 응!”
“갖다 대기만 해도, 좆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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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레일라
설이영 지음 |
늘솔 북스 펴냄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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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남자와 섹스를하게 되면 영원한 잠에 빠지는 저주에 걸린 레일라.
‘어머니, 그러면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죽게 되는 거예요?’
‘아니, 잠깐 잠이 들게 되는 거란다. 레일라를 사랑하는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서, 입맞춤해 준다면 깨어날 수 있을 거야.’
레일라는 오늘도 자신을 구해 줄 백마 탄 왕자님의 등장만을 기다렸다.
신비로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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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욕망
설이영 지음 |
피플앤스토리 펴냄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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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1점 / 16건
“하리야, 그만두라는 사람이 이렇게 질척질척하게 젖었어?”
하리의 음부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액체들이 뒤섞여서 질척하게 젖어있는 상태였다. 성준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들리는 찔걱거리는 물소리에 하리는 부끄러워 눈을 꽉 감았다.
“하리야, 눈 떠.”
“흐응, 읏…. 싫… 하응!”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그의 손길에 하리는 화들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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