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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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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폼
손보경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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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3점 / 42건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사랑은 끝없는 DIY야.
상대방을 리폼 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맞춰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거.
조금 삐걱거린다고 길바닥에 툭 버리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이 예뻐질 때까지 끊임없이 다듬어가는 거.
사랑은 열정만 필요한 게 아니잖아.
인내와 이해와 한결같은 애정이 필요하지.
왜, 그런 말이 있잖아.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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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예성병원 본원에서 독립한 신개념 정신병원 정MC.
일과 사랑의 초임, 이룩희. 일과 사랑의 프로, 정류.
그리고 아픈 사랑의 대가로 가슴이 불타 버린 여자, 조영주.
정MC에서 벌이는 음모와 복수, 그리고 봄바람처럼 향긋한 사랑.
“느껴지지 않아? 이렇게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있잖아.”
둥둥. 요란하게 울리는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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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유랑…… 네 말처럼, 나는 푸른 심장을 지닌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부터 똑똑히 새겨두어라.
이 좁은 가슴 안에는 두 개의 심장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명치끝에 박혀 쉴 새 없이 붉은 피를 짜내는 너로 인해,
차갑게 얼어있던 나의 가슴은 백열화(白熱化) 되었다는 것을…….
혼례(魂禮).
혼인이 아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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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혼자 남겨진 집 안은 유난히 스산하다.
침대에 누워 몸을 뒤척이던 한세는
저 밑으로 끌려 내려간 시트자락을 위로 당겨 올렸다.
춥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시리도록 추운 것 같다.
이런 날엔 사람의 온기가 그립다.
나를 지그시 바라보던 그 눈빛과
하얀 살결에서 풍기던 그 향기와
내 등을 그러안던 뜨거운 온기가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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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 그 여자
손보경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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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한성대학병원 수술실을 주름잡던 책임 간호사 한미사와
GS닥터 장지혁 교수가 푸른 재활병원에서 다시 만났다.
담당 환자들을 죽 돌아본 지혁이 마침내 일을 끝내고 미사 쪽으로 다가왔다.
그때까지 바쁘게 환자차트를 기록하던 미사가 자세를 반듯하게 고쳐 앉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나이트 근무자한테 핫덱 추가로 넣으라고 인계해주시고.”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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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의 첩 
손보경 지음 |
원샷(OneShot) 펴냄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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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두한족열(頭寒足熱)에는 옛말이 있다.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뜨겁게 하라는 의미를 담은 이 말은,
검황제와 염친왕은 자신의 머리 위에서 노는 ‘여수리’를 발치까지 차갑게 내쳐야만
공명정대한 정치를 펼칠 수 있다는 두한족염(頭寒足炎)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머리 꼭대기를 지칭해 정수리라 부르는데,
이는 미인국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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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낮과 밤
수재나 카(번역:손보경) 지음 |
신영미디어 펴냄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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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물려받은 섬에서 외로이 살던 상속녀 애쉴리. 그녀가 섬의 저택에서 숙박업을 시작한 지 얼마 채 되지 않아 매력적인 세바스찬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서로에게 자력을 느끼지만 애쉴리는 자신이 품은 감정을 찰나의 이끌림으로 치부하며 그와 헤어진다. 그리고 한 달 후, 재정 상황이 점차 악화되어 섬을 잃을 위기에 처한 애쉴리 앞에 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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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파토스와 순정남
손보경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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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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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빌리지의 열대야
손보경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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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8점 / 8건
센트럴빌리지의 상속녀 박마리와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호시탐탐 노리는 강한나. 마리의 리조트를 손에 넣기 위해 계략을 짜던 한나는 과거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조한준을 일에 끌어들이고, 마리가 사랑하는 남자를 유혹해 자신의 유희거리로 전락시켜버린다.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박마리는 그런 한나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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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애
손보경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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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2건
자신의 연인 시혁을 따라 포항으로 내려가게 된 민재희. 매사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의 그녀는 그곳에서 시혁의 친구 한세를 만나게 된다. 한세가 펴냈다는 시집에서 재희는 우연히 범상치 않은 시를 읽게 되고, 시의 내용을 조심스레 유추해보는데. 포항에서의 첫날밤, 그 시의 내용이 자신의 연인인 강시혁과 이한세의 과거 이야기였음을 알게 된 재희는 시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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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 백열화 1/2
손보경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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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3점 / 3건
좋아하는 소설가와의 팬미팅자리에서 뛰쳐나온 백서연은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지게 되고, 현실에서 무의식 상태인 그녀는 몽환국이라는 꿈의 세계관에서 눈을 뜨게 된다. 몽환국에서 깨어난 그녀가 처음 본 사람은 자신이 읽었던 소설의 주인공인 혈귀 현검휘. 잔학한 살수의 모습을 실제로 보게 된 서연은 검휘의 잔인함을 비난하며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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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애
손보경 지음 |
동아 펴냄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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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4점 / 10건
너와의 3일…….
이렇게 짧게 끝내기엔 뭔가…… 아쉽다.
달빛 사냥에 나선 내 그림자
울이 죽인 짐승의 헐벗음으로 네게 뛰어든다.
나는 너를 감싼 백을 찢고
너의 고운 살을 찧고
한 번, 두 번,
천천히 네 안에 나를 찍는다.
은밀한 정적을 깨부수는
자폭하는 심장, 땀에 젖은 입맞춤
뜨거운 혀끝으로 널 녹이고
희열에 들뜬 너의 신음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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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 백열화 1/2
손보경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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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6건
나는 푸른 심장을 지닌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부터 똑똑히 새겨두어라. 이 좁은 가슴 안에는 두 개의 심장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명치끝에 박혀 쉴 새 없이 붉은 피를 짜내는 너로 인해, 차갑게 얼어 있던 나의 가슴은 백열화되었다는 것을…….
판타지 소설의 열혈팬 서연. 하지만 교통사고 후 그녀의 의식은 환상의 세계, 몽환국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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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줄래? 두 번째 키스…….”
정심심 Mental Clinic의 신참 간호사 이룩희, 해외파견에서 귀국 후 곧바로 정심심 MC에 들어온 의사 정류를 만나다! 때로는 아이처럼, 때로는 소녀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룩희에게 류는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병원 사정은 그렇게 평화롭지만은 않은데…….
“사람들을 사랑해주는 것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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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폼
손보경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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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4점 / 7건
“네가 한 말이지, 사랑은 DIY…… 열정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인내와 이해와 한결같은 애정도 필요한 거라고. 서로에게 맞춰가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거라고, 그 사랑이 예뻐질 때까지 끊임없이 다듬어 가는 거라고.”
3년 전 원치 않는 스캔들에 휘말렸던 리폼 강사 유리애. 이제 그 과거는 잊고 새롭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변호사 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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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것을 가져간 그의 것,
나의 것을 앗아간 그의 너,
나의 것을 소유한 그의 너를
나의 것으로 훔치고 싶다.
친구의 연인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가져야만 했다! 그것이 배신당한 마음에 위로가 되리라 생각했던 한세는 재희를 유혹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녀에게 이끌리고 말았다.
한편 사랑을 하고 있지만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재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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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꽃(月花)
손보경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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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6점 / 14건
“후회 안 해. 네 옆자릴 욕심냈던 거. 네 그림자라도 되고 싶었던 거. 넌 처음부터 내게 황녀도 무엇도 아니었어. 넌 그냥 내게…… 너였으니까.”
구음절맥의 저주, 음의 기운에 지배받는 비운의 황녀 소율. 순수극양무공(極陽武功)을 수련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그녀는 수련상대인 신월신니와 함께하며 조금씩 따뜻함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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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빌리지의 열대야
손보경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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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11건
준비 따윈 필요 없어. 내가 준비됐으니까. 박마리. 오늘, 지금 널 느끼고 싶다.
동화의 성, 센트럴빌리지 리조트의 후계자 마리. 사촌언니 한나에게 첫사랑을 빼앗기고 센트럴빌리지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 그녀는 소박한 자신의 꿈을 버리고 센트럴빌리지의 지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결국 마리는 호텔 파토스의 젊은 오너 한준에게 거래를 청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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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빌리지의 열대야
손보경 지음 |
동아 펴냄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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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124건
세상에 혼자 남겨진 위기의 그녀,
센트럴 빌리지의 최대 주주 스무 살 박마리.
그런 마리의 유산을 노리는 불편한 동거인 강한나.
그리고
어느 날 마리의 앞에 키다리 아저씨처럼 나타난
호텔 파토스의 젊은 오너 조한준.
동화의 성, 센트럴 빌리지 리조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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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폼
손보경 지음 |
동아 펴냄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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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2건
사랑은 끝없는 DIY야. 상대방을 리폼 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맞춰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거. 조금 삐걱거린다고 길바닥에 툭 버리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이 예뻐질 때까지 끊임없이 다듬어가는 거. 사랑은 열정만 필요한 게 아니잖아. 인내와 이해와 한결같은 애정이 필요하지. 왜, 그런 말이 있잖아. 사랑하는 사람들끼린 닮아간다고. 닮아갈 때까지 서로를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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