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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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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수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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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3건
스물, 멋모르던 어린 시절
모든 것을 던질 만큼 사랑했던 남자.
하지만 사랑을 지키기에 그녀는 약했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상처만 남긴 채 떠나야 했다.
그로부터 7년 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조용히 숨듯 살아가던 수림은
여러 사정 끝에 아이의 존재를 남자, 지헌에게 들키고,
결국, 지헌의 아내가 되게 된다.
그게 또 다른 불행의 구렁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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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연인
수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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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1건
* <또 하나에의 사랑>과 연작입니다.
모든 것을 무너트린 사랑이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소중한 것을 잃은 미수는
지난 7년간 복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다.
이윽고 복수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미수는
변호사로서 한국에 복귀해
그녀를 처참하게 버린 대상, 규태에게
그동안 별러 왔던 복수의 칼날을 내밀려 한다.
규태를 향한 복수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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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에의 사랑
수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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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0점 / 0건
* <길 위의 연인>과 연작입니다.
남모르게 마음에 품었지만,
못난 자신의 차지가 될 수 없었던 남자, 윤호.
그런 윤호와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 미수의 결혼식 날,
미수가 사라져 버렸다.
“난 이 결혼 절대 취소시킬 수 없어. 그러니까 윤희수, 네가 미수 대신 서는 거야.”
그렇게 희수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가짜 신부가 되어 윤호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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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수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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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0점 / 0건
2011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기다림의 이유>와 연작입니다.
아버지의 배신과 어머니의 죽음 이후
완벽한 외톨이가 되어 버린 혜준에게 남은 것은
외할아버지가 만든 세주화장품을 손에 넣는 것뿐.
그러기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던 혜준은
제대로 된 광고를 찍고자 감독 섭외차 몸소 나서게 되고,
그곳에서 유들유들한 남자, 정우와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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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프러포즈>와 연작입니다.
엄마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담보로 이루어진
열일곱 신부와 스물넷 신랑의 결혼식.
법적으로는 부부이되 실질적으로는 부부가 아닌
가짜 결혼이었건만, 그 결혼에 자청해 묶인 은환은
언제고 돌아올 신랑, 현우를 마냥 기다린다.
그 기다림의 끝에서 다시 만나게 된 은환과 현우.
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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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막돼먹은 태성의 외동딸로,
아쉬운 것 하나 없이 사는 듯 보이나
심저에 깊은 외로움을 품은 화영.
그녀에게 어느 날 날벼락처럼 결혼 통보가 떨어진다.
“이 주 뒤 약혼, 한 달 뒤 결혼이야.”
“누가?”
“너와 내가.”
그것도 그녀의 인생 중 최초이자 최악의 경험을 봐 버린 당사자, 재윤과.
결국,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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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보다 깊은
수니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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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6점 / 25건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상처보다 깊은 그 무엇을 찾아 떠나는 두 사람의 여정…….
- 서진영
가진 게 없어도 비참하지 않았다. 노력만 하면 언젠가는 채우고 살 날이 올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손안에 모래알이 빠져나가듯 모든 것을 순식간에 잃어버렸다.
남은 것은 절망과 죄책감뿐이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견뎠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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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김경미 지음 |
마카롱 펴냄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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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 0건
연고가 없어 누구도 돌봐줄 이 없는 병자들이 모인 행려병동
그 안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실험과 아름다운 가족애
어린 시절, 걸픽하면 쓰러져, ‘걸픽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소녀, 정희는 밤중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어두운 시골길을 달리던 도중, 쓰러진 아이를 발견한다.
새끼 고양이들이 마치 수호라도 하듯, 아이를 둘러싸고, 머리에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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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네 시선 안에 머물 수 있을까? -윤제
그 시선의 끝에서 내 사랑이 시작되고 있었다. -유진
윤제의 시선이 얼굴에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그의 키스로 살짝 부풀어 오른 입술을 지나 매끄러운 턱. 그리고 가장 많은 흔적을 남겼던 목선…….
윤제는 영역을 표시하는 동물처럼 그녀의 몸 구석구석까지 흔적을 남겼던 자신의 거친 행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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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불꽃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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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3건
“내 진심 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내겐 네 진심이 가장 중요해.”
이영을 쏘아보는 강현의 두 눈에 차가운 불꽃이 일렁거렸다.
“제길! 너 같은 건 내버려 두는 건데.”
강현은 이영의 손을 우악스럽게 잡아당겨 거칠게 입술을 덮치며 터지기 직전인 이영의 울음을 삼켰다.
“당신처럼…… 원하는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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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흐르다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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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이리 와. 내가 닦아줄게.”
“싫어.”
해인이 당황해서 수건을 빼앗으려고 하자 강하는 그녀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했다.
“한 번만 해보자. 네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해보고 싶더라.”
“어휴, 못 말리는 바람둥이.”
“긴 머리는 남자의 로망이거든. 너 절대 이 머리카락 자르면 안 된다.”
“나……, 오빠랑 자고 싶어.”
해인은 팔을 돌려 강하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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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연인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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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1건
“우리 사귀자.”
“노, 농담하지 마.”
미수는 그의 팔을 뿌리치며 돌아서려 했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재원은 미수를 잡은 팔에 더 힘을 주었다.
“왜 안 돼?”
“이러지 마. 우린 친구일 뿐이야.”
“친구라서 네 남자가 될 수 없다면 친구 자격 포기하지. 그럼 되는 거지?”
“그런 뜻 아닌 거 알잖아.”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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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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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2건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거예요?”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몰랐다면 몰라도.”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두면 안 될까요? 오빠도 나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지수가 내 아이는 맞는 거지?”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하는 지헌의 태도에 순간 수림의 눈에 사르륵 분노가 일렁거렸다 사라졌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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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제발……울지 마.”
맞닿은 입술 사이로 그의 목소리가 낮게 새어나왔다.
“당신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그랬다면 당신 눈치 따위 안 봤을 거잖아……. 마음 다칠까 봐 전전긍긍……하지도 않았을 거고, 울 것 같은 그따위 표정 안 봐도 되었……잖아.”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그의 탁한 목소리에서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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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보다 깊은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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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상무님,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글쎄, 왜일까?”
“동정인가요?”
사뭇 시비조였다.
“왜 내가 서 선생을 동정해야 하죠? 서 선생, 나보다 더 강한 사람이잖아요.”
“장난치지 말아주세요. 볼 것, 못 볼 것 다 보였다고 제가 우스워 보였나 보죠? 그런데 어쩌죠? 아무리 하잘 것 없는 저라도 상무님 장난 상대는 되고 싶지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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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신부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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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안 돼. 선생님에게 약속했어. 널 제대로 지켜주겠다고.”
“제대로 지켜주는 방법은 이런 게 아니야. 몰라? 당장 그 혼인무효 신청인가부터 때려치워. 그러면….”
“당장 타, 진수아! 강제로 태울까?”
악다문 이 사이로 내뱉은 정환의 말 속에서 거친 호흡이 느껴졌다. 그것은 폭발 직전까지 갔다는 의미였다. 늘 그녀의 생각을 받아주지만 한 번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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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부에게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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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2건
새신부가 사라졌다.
“인혜가 없어졌습니다. 쪽지 한 장만 달랑 남겨 놓고.”
―그럴 리가 없잖아. 그 애가 얼마나 자네와의 결혼을 원했는데……. 혹시…… 결혼에 대해 아직도 인혜를 원망하고 있었던 건가?
“죄송합니다.”
―됐네. 차라리 잘됐어. 출발부터 잘못된 결혼이었어. 이제 인혜도 정신이 들었을 테지. 인혜는 내가 찾을 테니까, 자넨 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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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이유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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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나랑 결혼해줘요. 서은환
“미안해요, 아저씨. 정말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또 부탁할 수밖에 없어요. 나 좀 도와줘요.”
은환의 맑은 두 눈에는 절박함을 담고 있었다.
“결혼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나중에 널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과 해야 하는 거야. 후회하게 될 거야.”
“이렇게 결혼하면 안 되는 거 나도 알아요. 하지만, 가짜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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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에의 사랑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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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미안하다, 희수야. 내 욕심이 널 이렇게 힘들게 하는구나. 내가 잘못했다, 희수야.”
자신의 어리석은 집착이 그녀를 힘들게 한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그녀를 보내주겠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그녀를 잃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에 견딜 수 없는 통증이 밀려왔다.
“난 안 되는 거니? 그래서 이렇게 괴로운 거니? 미안해, 희수야. 그런데도 나 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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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수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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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가지 말아요.”
그의 등 뒤에 대고 해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말을 걸어왔다. 도안은 자신의 흑심을 들킨 것 같아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 안 잤어?”
“나랑 잘래요?”
불난데 부채질한다는 말이 이런 경우일 것이다. 도대체 이 여자의 술주정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도안은 잔뜩 인상을 찡그린 채 돌아다보았다.
“아직 술이 안 깼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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