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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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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람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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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1점 / 19건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혜나는 애써 건너편에 있는 남자를 보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일부러 새침한 표정으로 회의 전 나누어준 프린트 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리고 빨리 회의가 끝나 이 자리를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허벅지 위에 올려진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힘껏 움켜쥐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내 평생 저렇게 섹시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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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속삭임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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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4점 / 7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아니다! 아닐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엄마가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냥 그 여자가 장난을 친 것뿐이다 생각하는데
화장실을 찾기도 전에 뜨거운 눈물이 콸콸 쏟아지기 시작했다.
은화는 휘장이 쳐진 발코니에 들어가 몸을 숨겼다.
가슴이 미어지다 못해 그대로 터져버릴 것만 같아 슬프게 흐느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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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랑하니?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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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2점 / 100건
『섹스가 목적인 남자들의 특징.
1. 사랑과 섹스를 연관짓는다.
2. 섹스 후 통화시간이 짧아진다.
3. 당신의 오르가슴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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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더이상 당신에대해 알려하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당신의 콤플렉스는 무엇인지, 아픔과 기쁨은 어떤 것인지, 어떤 색을 좋아하고, 어디를 가고 싶어하는지. 이런 것들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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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호르몬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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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8점 / 62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아무리 괜찮은 놈을 봐도 심장이 딱 굳었는지 반응을 안 하기 시작했다.
두근거리지도 않고 저 남자와 한 번 자봤으면 하는 생각도 안 들고 뭘 봐도 시큰둥.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연애호르몬이 죽어서 그렇단다.
사랑할 때만 생기는 호르몬들도 다 주기가 있어서 오래도록 방치를 하면 죽는다나?
세상에! 연애 호르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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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를 낳아도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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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8점 / 22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종이책에 없는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허락한 외도에 이은 시온와 명온의 두 번째 결혼이야기.
혹시라도 이 녀석을 통해서 자신의 2세를 볼 수 없다면 하는 생각이 솟아올라 자꾸만 가슴이 시큰거렸다. 정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 만약에, 만약에 정말 자신에게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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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사랑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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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9점 / 29건
'아내가 허락한 외도'와 연작입니다.
완벽한 늑대인 태규와 사랑스런 해경이의 러브스토리
학교 뒷숲, 민속원으로 쓰이고 있는 까치구멍집, 중앙도서관 앞 솔밭에서
속닥속닥 피어오르던 두 사람의 사랑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태규로 인해 공중분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그 사랑이 눈물 겨워
해경이는 3년이 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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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허락한 외도
스칼렛 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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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8점 / 32건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17살 어린 시온과 23살 먹은 늑대 명온의 신혼일기.
“호기심이었어. 아니, 호기심이라기 보단 그동안 억눌려 있던 내 생활에 대한 일종의 반항심리였어. 변명 같지만 나도 친구들처럼 조금은 멋대로 흐트러진 채 생활해 보고 싶었어. 늦은 밤까지 술도 마시고 부끄럽지만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고도 싶었다.”
그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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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궁마마 1/2
지윤 지음 |
스칼렛 펴냄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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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아직 다른 이를 그리는가. 아직 나를 원망하는가.
형 무후의 정혼자 수인을 사랑하여 황제라는 지위를 이용해 그녀를 빼앗은 염.
하지만 정혼자의 동생과 혼인을 하게 된 수인은 그에게 대항하고 결국 냉궁으로 유폐를 보내진다.
10년 후에도 염의 마음에는 여전히 수인뿐.
수인은 냉궁에 유폐되어 있는 동안 외로움과 고통에 사무쳤다.
이젠 무후를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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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12월
최은서 지음 |
스칼렛 펴냄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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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5년의 결혼 생활이 물거품이 되었다.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
모진 시집살이도 견뎠고, 이따금 배려 없는 남편의 행동도 이해했다.
아이가 생기면 인정받을까 싶어 임신을 위해 한약까지 먹었건만,
남편은 이미 정관 수술을 한 데다, 혼인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아직도 사랑하니? 널 속였는데도?”
모든 걸 체념한 채 조용히 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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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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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숲의 소녀
히루 지음 |
스칼렛 펴냄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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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 동명의 소설을 오탈자 수정 후 정가를 조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사막 어딘가에 있는 신비한 공간.
아카시아 나무만이 가득한 그 숲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곳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마치 나뭇잎처럼 선명한 녹안과, 아카시아의 꽃처럼 하얀 연둣빛을 띤 흰색의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신비한 분위기의 소녀가.」
한 여자가 숲 속의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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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마리엘라.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그녀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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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2017년 출간되었던 동명의 작품을 문장을 다듬고 수정하면서 분량이 추가되었고 외전을 새로 집필하였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무더위에 숨이 탁탁 막히던 어느 여름날,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하면서도 신선한 시베리아허스키의 파란 눈을 닮은 외국인 남자애가 나타났다.
언제는 유새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말 잘 듣던 착한 동생이더니 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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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플레이 1/2
이로이 지음 |
스칼렛 펴냄 |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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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그대로네, 강이솔.”
꿈에서도 잊은 적 없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네가 날 차 버리고 간 지 5년 만인가?”
표해범의 비꼬는 듯한 목소리와 함께 비웃는 소리가 선명하게 울려 퍼졌다.
“대표님. 계약하시죠. 조건은 강이솔 대리가 제 매니저가 되어 주는 겁니다.”
5년 만에 재회한 표해범은 강이솔을 향한 강한 애증을 드러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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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이나 많은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어린 신부 다빈.
제 청춘을 송두리째 앗아 갈지도 모르는 그 남자가 못내 미울 거라고 생각했다.
“누굴 달래 주거나 위로해 주는, 그런 거 잘 못하는 사람이야. 나.”
하지만 부러 애쓰지도 다정하지도 않은 그 말에 뭔지 모를 진심이 느껴져서…….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너는 나랑 결혼해야 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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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동명의 출간작을 본편 개정 및 외전 추가 하여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하는’ 여자 황시내.
일도 사랑도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까진 제대로 되는 게 없어서 문제다.
지지부진했던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부유한 독거노인으로 거듭나고 싶었던 어느 날.
친구의 꾐에 빠져 동창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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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스쳐 지나갈 뿐이고, 일에 치여 연애도 해 본 적 없는 5년차 라이프스타일 MD 윤슬.
그런 그녀에게 결혼 정보 회사를 운영하는 절친의 제안이 떨어졌다.
급하게 사라진 맞선녀인 척, 만 해 주면
윤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예약도 어렵다는 스타 쉐프 레스토랑의 디너와
매번 고민하는 도예터의 한 달 임차료까지 모두 해결해 주겠다는 조건.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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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편집자로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던 오로라.
있는지도 몰랐던 것들에 의해 그녀의 삶은 한순간에 곤두박질치는데.
“이 동영상……. 이거 정말 너야?”
의지했던 할머니가 떠나고 믿었던 약혼자에게까지 배신당한 그녀는
인간관계까지 끊으며 어두운 세상으로 들어가 버리고 만다.
그런 로라를 2년간 애타게 찾던, 천재 화이트 해커 강지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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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사랑해 주지 않아도 좋아. 옆에만 있어.”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한우진.
그에게 단 하나의 필요한 걸 가진 여자 민채린.
선천성 희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발렌시아 그룹의 후계자
한우진을 완쾌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채린 심장의 일부를 가져오는 것뿐.
우진은 사랑을 가장한 결혼으로 순수한 그녀의 심장을 얻는 데 성공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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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삼킨 밤
불랄리 지음 |
스칼렛 펴냄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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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겨울이 오면, 권우도는 항상 봄을 기다렸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눈이 녹는 게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눈이 오는 날이면, 서진아는 개 싸다니듯 들떠 있었으니까.
“나, 사랑해요?”
“아직은. 아직은 싫어.”
그렇게 간단히 숨 쉬듯 툭, 성의 없이 내뱉다가는 닳아 없어질까 무서우니까.
우도가 진아의 턱 끝을 끌어당겼다.
입술이 맞닿았고,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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