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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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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예스! 해로인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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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사랑은 아닐 테고, 상속녀란 타이틀?”
“이제야 좀 머리가 돌아가네.”
“나의 뭘 보고 결혼할 생각을 다 했대요? 날 어떻게 믿고?”
“아아, 그쪽이 상속받을 어마어마한 금액이 어마어마한 신뢰를 주거든.”
그 말을 들으며 해로의 눈이 더욱 가늘어졌다. 이런 말을 태연하게 내뱉는 남자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 남자, 위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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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프러포즈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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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사실, 멋있게 고백하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잘 모르겠더라. 어떤 게 멋있는 건지. 너도 알다시피 난, 썩 좋은 말솜씨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 이제야 겨우 내 마음을 깨달아서 이렇게 말하는 거야. 그동안 바보같이 속 썩여서 미안해. 하지만 4년 전 이별이 마음속에 응어리져서 쉽게 녹지 않았어.”
그댈 위해 변할 거야, 동생 아닌 예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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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그녀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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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점 / 2건
“기분 좋은데?”
애써 대꾸는 하지 않았다.
“가슴이 닿아서…….”
이런 에로 소년. 하여간 틈을 주면 안 된다. 태리가 입술을 비죽거리며 그에게서 몸을 떼어냈다. 이글이글 타는 태리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사헌이 짐짓 무섭다는 듯 태리에게서 물러났다.
“이크. 태권소녀, 주먹이라도 날릴 태센데?”
“……맞아도 싸요.”
그렇게 대꾸하는 순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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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타이밍이다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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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내기라도 할까? 그럼 내가 동영상까지 확실히 찍어서 보여준다.
아주 화끈하게. 원래 그런 계집애들이 침대에서 더 화끈한 법이거든.”
“보지……마. 만지지마! 당장…… 나가라고!”
“너와 난, 너무 닮았어.”
그 자식의 불성실한 태도가 미치도록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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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왔다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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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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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타고 흘러온 봄, 춘자.
불모의 대지였던 건욱에게 봄이 되다!
“당신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당신을 만나지 않았을 거야!"
시간이 멈춰버린 여자, 희연.
“왜일까 대체. 너, 참 예쁘다.”
"마음 속에 쿵, 네가 찍어놓은 발자국이 선명해."
현재에 갇혀버린 남자, 건욱.
“내가……상처받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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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랑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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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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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자기~, 우리 어제 있었던 황홀하고 불타던 밤을 기억 못하는 거야?”
“뭐? 무슨 밤?”
일현이 허리를 굽혀 무언가를 들어 올렸다. 그것은 이미 벗겨져 바닥에 아무렇게나 패대기 쳐놓은 홍화의 브래지어와 일현의 팬티였다. 그제야 홍화는 자신이 브래지어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과 자신의 허벅지에 느껴지던 생생한 움직임을 기억해 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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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의 실수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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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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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설민…… 씨…….”
무언가에 홀린 게 분명했다. 미애는 저도 모르게 설민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그런 그녀를 향해 설민의 입술이 노래하듯 움직였다.
“어디서…… 이상한 소리 안 나요?”
설민이 어딘가를 향해 귀 기울이는 모습에 미애도 어딘가를 향해 귀를 쫑긋 세웠다.
“안 들리는데?”
미애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 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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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잊지 말라고 했을 텐데.”
그가 읊조렸다. 나직한 목소리와 더운 입김이 그녀의 손목을 간질였다.
“잊지 말라고 한 건 키스뿐만이 아니었죠, 분명히?”
확인하듯 묻는 그의 말이 화살처럼 빠르게 나연의 귓가를 관통한 순간, 그녀는 언젠가 자신을 향해 외쳤던 소년의 목소리를 기억해냈다.
“당신이 말하는 어른이 돼서 돌아오면 그땐 놔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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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의 연애 리허설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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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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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되었나요?"
"제가 주리 양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의 물음에 그저 어깨를 으쓱했다.
“모든 걸 다 알고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나면서 알아가는 거니까.”
조금은 고집스럽게 주리의 입 매무새가 단단해졌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에서 약간의 망설임을 느꼈다. 주리가 데굴데굴 두 눈을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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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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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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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에필로그, 현실의 프롤로그
Happily Ever After. 그리고 그 후.
우리가 결혼한 순간, 끝이 없는 에필로그가 시작됐다.
에필로그의 엔딩은 정말 순진무구한 행복 그 자체일까?
“……미친놈.”
“압니다. 아버지가 딱 57번째십니다. 제게 미친놈이라고 하신 거. 앞으로 배는 더 듣겠죠.”
반대 다섯 표에 기권이 두 표.
꽤 절망적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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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루 1/2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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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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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여인을 살리는 연유가 무엇인가!
“내 어찌 모를 수가 있었을까? 이리도 어여쁜 향이 나는데. 네게 장포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 여인은 제 성별을 숨기고 천자에게 숨어들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욕정이냐, 연정이냐?”
휼이 고개를 숙여 여인의 눈물을 입술로 빨아 들였다. 입술로 눈물의 온기가 따스하게 스며들었다. 이 여인에게는 무조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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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은루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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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대체 이 여인을 살리는 연유가 무엇인가!
“내 어찌 모를 수가 있었을까? 이리도 어여쁜 향이 나는데. 네게 장포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 여인은 제 성별을 숨기고 천자에게 숨어들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욕정이냐, 연정이냐?”
휼이 고개를 숙여 여인의 눈물을 입술로 빨아 들였다. 입술로 눈물의 온기가 따스하게 스며들었다. 이 여인에게는 무조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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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보어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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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2건
“리오도 나, 먹고…… 싶어요?”
겁에 질린 모해의 눈을 바라보던 리오가 고개를 저었다.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리오는 그저 그녀의 뺨을 다정하게 핥아줄 수밖에 없었다.
“다들 날 잡아먹고 싶어 하잖아.”
“아니야.”
“내 귀로 똑똑히 들었어.”
파르르 떨리는 모해의 음성에 리오가 입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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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보다 이라이자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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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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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지금 청혼하는 건가? 당신이 먼저?”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서요.”
“말도 참 예쁘게 하고?”
“당신은 할 생각 없다지만 난 한 번한 약속은 죽어도 지키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빚은 평생 갚겠다? 살갗이 찢어진 것으로 당신의 인생을 샀다니, 꽤 싸게 값을 치렀는데? 당신, 손해 봤어.”
“곧 약혼식이 있을 거예요. 약혼식이 끝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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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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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히비스커스, 남몰래 간직한 사랑.
그리고 섬세한 아름다움.
그리고, 너.
너는 꽃을 닮았다.
“날 놓지 마, 하늘천.”
산희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던 늘천의 입가가 미묘하게 씰룩댔다. 아주 잠시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늘천은 조용히 한마디를 했다.
“그럼 여기서 키스해.”
“……뭐?”
“네가 먼저 하는 거야, 내게.”
꽃을 닮은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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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세이 굿바이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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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너만 태어나지 않았어도 됐어."
어둠이 내리깔린 새벽, 익숙한 목소리가 중얼거렸다.
그 음성은 한 자락 연기처럼 소녀의 숨통을 짓눌렀다.
그 날 이후였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저주에 잠식되고 만 것은.
해나는 그렇게 스스로를 저주 속에 가둬버렸다.
“너만 있어주면 돼."
어릴 적부터 소년에겐 소녀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음을 주면 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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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의 조각들은 천화를 거부하겠지만 종국에는 천화를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빠지리라.
천화는 오로지 야차를 위해 꽃을 피우리라.
그것이 그들의 운명이로다.
“그대는 참 이상하게……내 마음을 움직여.”
바람에 봉인된 야차, 무결.
‘이리도 잘난 사내는 처음 본다. 심장이 왜 이리 떨리는 거야?’
야차에게 바쳐진 가녀린 꽃, 령.
“노,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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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르
이경하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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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시작해서 끝이 난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하지만 시작하면 끝은 피할 수 없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뱅글뱅글.
-당신이 날 구원했습니다.
그 구원은 정말 말 그대로 ‘구원’이었단 말이다. 마치 명랑이 또 한 사람의 유슬이 되어 그를 죄책감의 수렁에서 건져낸 것만 같이.
‘그런 바보 같은 짓을 두 번 할 수는 없지.’
명랑의 눈빛이 매서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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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결혼을 선택한 것도 너야. 그럼 너도 어느 정도의 의무는 해야 하잖아.”
아웃도어 브랜드 NVU의 2팀 오산나 팀장. 그녀의 앙숙은 1팀 팀장 태풍.
언제나 아옹다옹하는 이들에게 숨겨진 비밀은 바로 그들이 부부라는 것!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결혼이라는 계약을 맺게 되지만 서로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마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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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경하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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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1건
“나랑 뭘 하고 싶어? 연애도 했고, 결혼도 했고, 이혼도 했는데 우리, 할 게 더 남아 있나?”
그 여자 조진래에게 이혼은 끝이었다. 하지만 그 남자 현강후에게 이혼은 그녀와 써내려갈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었다.
5년 후 우연처럼 다시 이어진 인연 속에서 얼어 있던 그녀의 감정도 다시 녹아내렸다. 그것을 그는 사랑이라 말한다…….
“난 아직도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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