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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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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의 입술이 김모를 향해 다가갔다.
무슨 생각으로 자신이 이러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아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욕구가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그는 따를 뿐이었다.
부드러운 무언가가 입술 위에 닿는 느낌에 기분 좋은 한숨을 내쉬며 김모는 살며시 눈을 떴다.
그녀는 뜨겁게 넘쳐흐르는 열정과 욕망을 굳이 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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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이놈아! 결혼은 너 혼자 할 거냐? 싱거운 놈 같으니라고.
당장, 여기서 썩 나가! 누구 맘대로 결혼을 하겠다는 거야?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여?"
화를 내시는 도현의 할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이혼한 여자가
총각과의 결혼을 받아들이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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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령 바람났네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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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8점 / 5건
2006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남성우월주의로 가득 찬 집안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김난야는 이 땅에 태어났다.
남성우월주의라는 썩어빠진 생각을 조용하면서도 재빨리 없애야 하며,
안으로는 나의 자주 독립을 확고히 하고 밖으로는 여남 평등을 위하여 이바지 할 때이다.
이에 내가 나아갈 바를 이도령에게 당당히 밝혀 독립의 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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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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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9점 / 7건
2004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사랑만 믿고 가진 것 하나 없는 현석과 결혼했던 유희!
그러나 결혼과 동시에 계속되는 현석의 외도는 그녀에게 고통만 안겨줄 뿐이었다.
그의 외도 뒤에 숨겨진 무서운 음모에 유희는 휩싸인다.
천운으로 인해 다시 살아 돌아온 유희!
복수만이 그녀가 유일하게 살아가는 목적이다.
그녀에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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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전성시대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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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점 / 1건
2005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10년 동안 한 남자를 바라보며 살아온 서은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게 된 동현,
아프리카 대륙횡단의 꿈을 이루기 위해
후배와 동생, 동생의 친구까지 이용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소희.
그리고 소희에게 전염된 남자, 준성.
이들의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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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화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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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6.5점 / 8건
덩굴손의 또다른 이야기.
돈과 권력으로 인해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바라 봐야만 했던 명화!
세상이 나를 버렸다면 나는 세상을 짓밟아버린다!
세상을 짓밟기 위해 그녀는 요화(妖花)로 다시 태어난다.
어느 날, 그녀 곁으로 다가온 정계의 실세와 언론계의 후계자!
명화는 두 남자를 상대로 인생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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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손 1/2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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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8점 / 13건
2006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권력의 그림자, 정식!
권력을 위한 제물인 그녀.
수단으로 도구로만 생각했던 그녀가 어느새 그의 삶을 얽어매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쾌락을 위한 노리개,
죽음도 허락받지 못한 꽃, 가인!
아비의 노름빚 대신으로 팔렸던 열일곱 어리디 어렸던 순정은
처음으로 남자를 알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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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과 투덜이
이세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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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7.3점 / 6건
2006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과 반강제적인 유학.
10년 간의 시간을 복수의 다짐으로 채워간 대현.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온 10년.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꿈에 부풀었지만 결혼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 현명.
억지로 내몰려진 상황에 늘 투덜거리는 귀여운 투덜이 현명과
그런 현명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왕자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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