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검색결과 1/22 (423건)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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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커플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4.03.13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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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가져도 좋은데, 대신 난 이 비서와 결혼하지 않아.” 처음부터 수희는 승휘에게 쉬운 여자였다. 승휘가 DM그룹의 회장이고 그녀가 수행비서라서가 아닌, 그가 기억하지 못하는 걸 기억하고 있었기에, 승휘에게만큼은 수희는 쉽고 헤퍼졌다. 그래서 시작부터 이 관계의 끝이 어떨지 알았는데도 그가 내민 손을 거부하지 못했다. “한 달 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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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추락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4.03.06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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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죽을 거니?” 몹시 허기가 졌던 날, 대교 난간에 서 있던 그를 보았다. 얼마나 살았는지 가늠조차 어려운 세월을 살아온 그녀, 두희에게 죽으려던 그는 때마침 나타난 한낱 먹잇감일 뿐이었다. “너 죽으면 내가 너를 좀 먹을게. 어차피 죽으면 그 몸뚱어리 사실 너에게 소용없잖아. 아, 이건 살아 있을 때 그 몸뚱어리 속 피 한 방울조차 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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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아픈 사랑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4.02.28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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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연이라면 악연이었다. 중학 시절부터 유명한 커플이었던 손도안과 강미노, 그 두 사람과 여름의 인연은 그렇게밖에 정의할 수 없었다. “얘가 너 좋아한대.” “설마 그거 혹시 내 뺨을 때린 건 네가 처음이야, 뭐 그런 전법이야?” “그렇다면 제대로 먹힌 거 같은데 애간장 그만 태우지?” 그렇기에 잊을 만하면 나타나 해대는 말에 휘둘리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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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꽃잎이 스며들어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4.02.21 | 역사/시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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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하라, 네가 내 눈과 귀가 될 선택을 하였으니, 네가 내 눈과 귀인 한 네 어미는 무탈할 것이다.” 처음부터 정해진 일이었다. 어미의 목숨이 담보로 잡힌 순간부터 그녀, 어리는 간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게 살아남기 위해 여자로 태어나 사내로 자란 어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사내로서 세자 이본의 익위사가 되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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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사랑 짠돌이

  정우연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11.22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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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장의 무남독녀로, 번듯한 외모와 학벌을 지녀 콧대까지 하늘을 찌르던 그녀, 유나. 그런 유나가 유일하게 목을 맨 남자, 조재혁. 재혁의 조카와 친구인 덕에 인연을 만들어 유나는 기어이 그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이제 남은 건 남편과의 뜨겁고 행복한 생활뿐인 줄 알았는데. “하룻밤에 한 번, 그 이상은 안 돼. 난 항상 그 규칙대로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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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타는 아내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5.21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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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지에 미혼모가 되어 버린 엄마의 품에서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이 무던히 자란 채은. 그런 채은에게는 태어날 때부터의 인연이 이어져 연인이 된 민찬이 있었고, 불의의 사고로 쓰러져 버린 민찬의 병수발로 채은은 하루하루 지쳐 가고 있었다. 그런 때, 엄마가 준 선물로 호텔에서 하루 묵게 된 채은은 귀접하듯 뜨거운 열락을 느끼게 되고,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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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님 서방님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5.14 | 역사/시대물

  9점 /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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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우여곡절을 남모르게 지닌 채 덕성공파의 2대손의 유복자로 곱게 키워진 단후. 그리고 죽기 직전에 구해져, 단후의 호신부로서 남장까지 해 가며 그의 곁을 지키는 화무린. 엄연히 위아래가 정해진 관계임에도 무린은 제멋대로인 단후를 몰래 볼기를 쳐 가며 단속해 왔고, 그런 무린에게 단후는 늘 딱 달라붙어 있었다. “싫어. 난 무린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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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1/2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5.07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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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보다는 운동을 더 잘했고, 경제력 없는 엄마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가장의 삶을 살아온 그녀, 가연. 하루빨리 졸업해 번듯한 가드가 되고 싶었는데, 잘나가는 그룹, 건곤감리의 가드 업체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이제 그 길이 멀지 않다고만 여겼었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태클이 걸려 버렸다. 그리고 그 태클이 이끈 것은 충동적인 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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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좋아 진짜 좋아 정말 좋아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4.23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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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품 있고 고고한 한 마리의 용, 호랑이, 사자. 또 뭐가 있을까 아무튼 그런 존재인 겸우에게 첫눈에 꽂혀 일편단심 겸우가 되어 버린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평범한 소녀, 다연. 도도한 겸우는 늘 다연 따위 신경도 안 쓴다는 양 외면해 버리기 일쑤지만, 그래도 오로지 겸우뿐인데. 왜 자꾸 겸우는 그녀가 아닌 다른 애에게만 잘해 주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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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순결한 첫키스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4.09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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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넷의 잘나가는 청춘, 제웅.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왔다. 말 한마디 거는 것은커녕 눈조차 마주치기 어려운, 그럼에도 그의 심장을 두 손에 쥐고 흔들어 버리는 그녀, 다인. 멀쩡한 허우대와 달리 여태껏 여자와 깊은 관계 근처도 안 가 본 숙맥 제웅은 그저 그녀의 곁을 하릴없이 배회하는 게 전부였는데. 그런 그의 지성을 하늘이 알아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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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성이 울부짖는 밤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1.01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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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 버리겠어. 언젠간 진짜로.’ 여직원들에게 인기 폭발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냉철한 지성을 겸비한 남자이지만 주니에게만큼은 악랄하기 그지없는 직속상관 태범. 그의 악랄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퇴사를 꿈꾸게 된 주니는 결국, 한계에 도달해 버리고 그에게 사표를 던지며 한 대 쳐 버리려 했는데…. “당신을 원해.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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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독하게 거칠어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12.25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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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기 위해 거칠어져야 했고, 거친 게 본성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재경에게 삶은 언제나 그랬다.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왔었다. 구질구질한 골목길에서 다 죽어 가던 때, 노란 우산을 쓴 그녀, 연준에게 주워지기 전까지는. “아주 엄청난 곳에 주워졌군.” 말 한 마디 하지 않음에도 이상하게 그를 건드리는 여자였다. 버는 족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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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는 남자 1/2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11.04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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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어요. 당신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 회사. 하지만 그 회사의 사장이 누군지 알았을 때, 석희는 절망했다. 남자, 강성의 손안에 스스로 걸어 들어왔기에. “이제야 시작점으로, 날 끌어들인 거구나.” “그럼 그때 그만두지 그랬어. 내 미끼란 걸 안 순간.” “그런다고 당신이 포기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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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궁금해?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5.01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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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보아도 잘난 남자를 연인으로 둔 그녀, 현정. 하지만 어째서인지 현정은 잘난 연인, 지열이 주는 애정의 끈끈함이 너무 과해서 갑갑했고, 더없이 성가셨다. 더욱이 아직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잡지 못해 헤매는 상황이기에 지열의 확고한 지위와 그의 애착은 나날이 현정에게 또 다른 짐으로 다가오는데……. “이 작고 예쁜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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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정원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4.24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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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어 어려워진 상황에 도와줄 사람으로 소개받은 그 남자, 유현. 처음부터 유현은 문조에게 비밀스러웠고 동시에 그녀가 바라는 것 이상의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문조는 유현의 손에 잡혔고, 그의 아내가 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느꼈던 비밀스러움이 결혼한 이후 문조의 발목을 또 다른 족쇄로 잡아 버리는데……. “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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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 1/2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4.22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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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길에 일어난 사고. 그 사고로 유학 생활의 기억을 모조리 잊어버린 채 현재를 살아가던 세하는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서진 이그니스에 직접 찾아가고 그곳에서 그녀의 이름을 읊조리는 한 남자와 조우한다. 분명히 처음 보는데도 그녀의 이름을 이미 아는 남자, 백환은 그녀가 기억을 잃은 것에 분노하면서 세하에게 지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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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뛰는 심장으로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3.06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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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대학 간의 자매결연으로 한강대병원에서 인턴을 할 수 있게 된, 세율. 한강대병원엔 그녀에게 외과의사의 꿈을 준 인물이자, 미드 '천재 의사 두기'의 실사판 고재우가 있었다. 그랬기에 포부를 품고 의사로 빛날 날을 꿈꾸었건만, 현실은 출신교 차별에, 덜렁거리는 그녀의 성격까지 한몫해 온갖 곳에서 수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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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살벌한 스토커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2.27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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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보자마자 첫눈에 인하는 그 여자, 수인에게 반했다! 저도 함부로 못 하는 아버지에게 대항하는 어린 여전사 같은 그녀의 모습에, 그녀가 풍기는 특유의 향기에 홀딱 빠져 버렸다. 하지만 열다섯의 인하에게 스물인 수인을 잡을 방법은 없었고 스물이 된 인하는 스쳐 가는 수인을 놓쳐 버린다. 그렇게 스물다섯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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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의 질투

  워노(이정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2.20 |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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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무엇 하나 손에 쥐지 못한 그녀, 윤서. 그녀에게 삶은 치열한 버팀이었다. 그랬기에 누가 보아도 풍족해 보이는 식료품 창고를 몰래 털어 가려 한 것뿐인데, 하필 그때 거대한 저택의 주인, 송후에게 걸려 버리고 만다. 그런데 무슨 조홧속인지 경찰서 대신 윤서는 송후의 집에서 잡일을 하며 지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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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에서 시작

  이정숙(릴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8.04.09 | 현대물

  9.4점 /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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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몸이 먼저, 일에 미쳐 그녀보다 늘 일이 먼저였던 연인, 건학. 함께 있어도 외로웠고 밤을 함께 보내도 추웠던 영유는 사랑을 확신하지 못해 결국 이별을 선언한다.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전화하지 마. 미련도, 후회도 없어. 이제 건학 씨를 내 인생에서 완전히 추방할 거야.” 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했는데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