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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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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짐승 1/2 
이한윤재 지음 |
도서출판 쉼표 펴냄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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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뭐가 저렇게… 커?’
튼실했던 살덩이가 점점 모습을 바꾸고 있었다.
벌거벗은 채로 누워있는 놈의 그것이…!
‘안 돼, 제발….’
남동생의 친구인 줄 알고 짐승 같은 놈을 하룻밤 재워줬다.
지욱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지만 입을 다물었고,
수연은 제 멋대로 오해하고 애석함을 표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겠다.”
곧 여성으로 거듭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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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원나잇 1/2
이한윤재 지음 |
도서출판 쉼표 펴냄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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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널 잃은 난, 미친개가 되었는데.
김태인 아마론 한국 지사장.
5년 동안 찾아 헤맸던 그의 아내, 연해우.
드디어 걸려들었다.
24시간 수행 비서라는 덫에.
“저는, 지사장님을… 모릅니다.”
“모른다라….”
당신인 걸 알았다면, 난 여기 없어.
그냥 잊어. 난 당신 앞에 죄인일 뿐이야.
하지만,
태인에게 여자는 오직 해우뿐이다.
“연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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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려요?”
꼴……려?
몇 분 전에 만난 남자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었다. 적어도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말이다.
“꼴리면?”
과연 이 여자가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다. 먼저 도발한 주제에 당장 꼬리를 내리진 않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기대할 만큼 놀라운 대답을 쥐고 있는 걸까.
“한 번 대주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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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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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네가 뭐라고 생각하는데?”
짙어진 눈동자가 진지하게 되물어 왔다. 그는 수아의 뜻밖의 질문에 전혀 동요하는 기색도 없었다. 흔들리는 것은 오롯이 수아의 몫인 것 같았다.
‘조심히 널 대하려고 했어. 혹시나 내 감정으로 너를 다치게 할까 봐. 그런데 이건 명백히 네가 먼저 날 건드린 거다.’
“그건.”
“여동생?”
“…….”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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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어디인지 모르시잖습니까!”
그와 같은 방향일 리가 없다. 사람의 부류가 다른데 같은 동네라니, 말이 되지 않았다.
“상관없어. 오늘 넌 집에 안 들어갈 예정이니까.”
“네?”
바로 안면을 바꾼 늑대가 토끼 눈을 뜬 가온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철컥! 실내 도어 록까지 걸리는 소리는 왠지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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