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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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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첫눈에 반해 이렇다 할 전개도 없이 시작된 동거.
그래도 사랑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그의 죽은 약혼녀 대용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모든 게 무너져 버렸다.
그래서 리나는 재규와 이별했다.
생각보다 쉽게 그녀를 놔주는 걸 보며 이대로 끝이라고, 그렇게 믿었다.
1년 만에 그가 다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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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 직진 
누네니가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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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6건
1.
Heim 건축 설계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허강우 팀장.
사내 여직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그는 무심하기만 한데….
“도대체 허 팀장님은 왜 그렇게 무심한 거예요?”
“무심한 남자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구나.”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허강우가 무심한 남자라는 건 그 남자가 아직 제 눈에 드는 여자를 못 만났다는 뜻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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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흔들려 본 적 없는, 딱딱한 삶을 살아온 진욱.
딱 한 번, 그가 유혹에 흔들려 버렸다.
“그만 올라갈까요? 우리?”
유일하게 생일을 축하해 줄 형이 없는 생일 날,
그에게 다가온 이름도 모르는 매혹적인 여인에게 속절없이.
그리고 그 여인은 하나뿐인 조카의 '아토 이모'로 또다시
진욱의 앞에 그 밤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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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제발!
현진서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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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3건
아버지의 보증으로 말미암아 지어 버린 빚.
채권자인 킹스대출에게 독촉을 당하면서도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는 꿈만은 버리지 못한 그녀, 아윤.
어쩌다가 바라 마지않던 만다린 호텔에 취직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 만다린 호텔의 사장이 킹스대출 사장과 동일 인물이라니.
그것도 '혈귀'라는 흉흉한 별명을 지닌,
호텔 내 사람들에게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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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온도
현진서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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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점 / 36건
“나랑 잘래요?”
1년이나 그저 바라보는 게 전부였던 남자.
국적, 이름, 나이도 모르는 그 남자에게
파리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마음먹은 날,
해 버린 충동적이고도 속마음이 잔뜩 묻어난 말.
그렇게 채아는 '한진우'라는 남자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고,
그 남자는 그녀의 파리에 남긴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느닷없이 그녀가 일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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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짝대기
은차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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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1건
“그게 나 때문인가요? 사고잖아요. 당신 심정 지금 어떨지 얼마나 마음 아플지 잘 알아요. 하지만 날 상대로 이러는 건 아니잖아요. 나도 슬퍼요. 나도 교수님 좋아했다고요.”
“누나보다 누나 남편을 더 좋아했다는 게 문제지.”
그 사고로부터 모든 게 어긋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좋아했으나 여동생으로밖에 봐 주지 않았던 민준의 상처(喪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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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게, 더 진하게
식스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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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7점 / 14건
수도 없이 상상만 해 왔던,
남모르는 짝사랑의 대상, 규호에게
어느 날 충동적으로 들이대 버렸다.
“나랑 한 번만 연애할래요?”
애초부터 그 이상을 꿈꿔선 안 되는 상대였기에
세희에게는 한 번이면 충분했다.
그랬는데, 그 한 번이 평탄했던 세희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선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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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재혼으로 신데렐라가 되어 버린 유빈.
그녀에겐 호박을 마차로 변신시켜 줄 요정은 없었지만,
어느 순간 그녀의 곁에 있는 게 당연해진 영악한 여우, 서진이 있었다.
하지만 그 관계 역시 언제부터인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란 선 밖에 있기만 했는데….
그런 유빈의 주저함을 건드리듯
늘 유빈의 것을 탐내는 언니 하은이 서진을 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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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품 있고 고고한 한 마리의 용, 호랑이, 사자.
또 뭐가 있을까 아무튼 그런 존재인 겸우에게
첫눈에 꽂혀 일편단심 겸우가 되어 버린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평범한 소녀, 다연.
도도한 겸우는 늘 다연 따위 신경도 안 쓴다는 양
외면해 버리기 일쑤지만, 그래도 오로지 겸우뿐인데.
왜 자꾸 겸우는 그녀가 아닌 다른 애에게만 잘해 주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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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진심
한승희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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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7점 / 6건
재벌과 결혼한 언니 때문에
그들만의 세계에 한 발 걸치게 된 그녀, 지유.
겉으로만 화려할 뿐 실상은 허섭스레기 같은 그곳에서
갤러리 Moe의 오너이자 운영자인 모준은 그들과 꽤 다른 남자였다.
그렇다고 해도 결국엔 그들만의 세상 사람일 뿐.
그런데 엮일 일 없을 줄 알았던 일적인 면에서
클라이언트와 번역가로 만나게 되면서
지유는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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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이십 대의 절반을 함께 보냈던
준재와의 영원한 이별.
스물여덟에 다시 혼자가 된 수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몸의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수현은 깊은 곳에 숨겨 두었던
자신의 야누스적인 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윤재 씨!”
[예.]
“솔직하게 말해 줄 수 있어요?”
[뭐를요?]
“글쎄, 뭐랄까요. 말하기가 조금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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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켜진 장미
채하정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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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9.5점 / 4건
* 장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장미의 주인>, <한번 더 해요?>와 연작입니다.
시온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한없는 시온의 뜨거운 사랑에 파묻힌 장미.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도
장미는 친구들 몰래 시온과 사랑을 나누며
뜨거운 사랑을 만끽하는데,
그런 와중에도 장미를 독차지하고픈 시온은
장미 모르게 책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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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인기남 서태오 팀장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 오여름.
자신을 향한 각별한 시선을 알고 있음에도 여름은 그에게 그저 무심하다.
곤경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태오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 여름.
그럼에도 그녀의 마음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태오는 자신을 마음껏 이용해도 좋다고 한층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결국 합의하에 3개월간의 만남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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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 키스 1/2
김진영(카스티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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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점 / 1건
『……나랑 같이, 자 줄 수 있어?』
제 몸에 닥친 위기에 저도 모르게 질러 버린 한마디.
그게 시작이었다.
십여 년 넘는 남녀 우정에 금이 가게 만든 건.
아니, 사실은 그보다
오랜 친구 우진의 입맞춤 장면을 목격한 게 먼저였다.
그것도 잘생긴 남자와의 입맞춤.
거기서부터 지안은 오랜 친구 우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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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남 강지혁
은차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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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0점 / 0건
엄마가 강권하여 어쩔 수 없이 나간 맞선.
그 자리에서 은서는 낯선 남자에게
난데없는 프러포즈를 받는다.
황당하기 그지없어 단번에 거절한 은서이나
남자의 정체가 14년 전 기억 속에 아련히 남은,
강지혁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은서의 단호한 마음의 문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런 틈을 알아채기라도 한 양,
지혁은 막무가내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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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시작된 소속사 사장, 태석의 강압적인 대시.
피할 곳 없이 압박해 오는 태석의 모습에
진영은 그를 피하고자, 친구의 제안으로
태석보다 더 힘이 센 자를 후원자로 잡고자 한다.
그런 그녀의 속내를 알아채기라도 한 양 나타난 건,
성우의 젊은 회장, 이진한이었다.
선배 배우인 이준희가 공공연하게 탐을 내는 진한이
선뜻 '순수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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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의 비밀.
윤하는 섹스 파트너인 기현과 마지막 밤을 탐닉한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바쳐야할 것은 바로 그녀의 목숨.
비정한 할머니의 뜻대로 차가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러나 낯선 곳에서 눈뜬 윤하는 라국의 공주가 되어 있었다.
수계의 왕, 무열의 제물이 된 그녀는 그와 격렬한 정사를 벌이고,
은빛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가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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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남자
이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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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10점 / 2건
본부인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나
철저하게 아비에 의해 외면되어 자라난 그녀, 승주.
그녀가 완벽하게 손에 쥔 존재는
엄마가 어린 시절 그녀의 옆에 데려다준, 영후뿐이었다.
“결혼 후에도 내 숨겨진 남자로 살아 달라면 어쩔 거야?”
“…….”
“아, 물을 것도 없구나. 그 끝은 내가 정하기로 약속했으니까. 내가 끝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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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사랑
김희진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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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8.3점 / 6건
모든 것을 잃고 단 하나 얻은 가족.
그 가족을 지키고자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에게
받은 오해마저 풀지 않은 채 살아가던 그녀, 연우.
어차피 사는 세상이 다른 남자였기에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다.
그런데 꼬여 버린 운명은 연우를 다시금
준수의 세상 안에 들어가게 해 버리고
또다시 만난 준수는 6년이란 시간이 없던 것처럼
연우를 세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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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와이너리 투어에서
우연히 마주친 윤하와 규빈.
첫 만남에서부터 호감을 느끼는 듯 보였던 두 사람이나,
각자의 일과 여러 사정으로 인연은 그대로 끝이 나 버린다.
하지만 윤하가 한국으로의 귀국을 결정한 그때,
운명처럼 규빈이 윤하를 만나러 오고,
똑같이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는 소리에
윤하는 그를 잡고자 작은 거짓말을 해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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