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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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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종이책, 타사이트에 미수록된 두 개의 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의 황제이자 살을 섞은 반려조차 망설임 없이
내칠 수 있을 만큼 냉혹한 사내, 이지천강.
그런 사내의 새 후궁이 되어 수향궁에 입궁하게 된 이린은
초야부터 황제에게 소박을 맞고 그 대신 '련비'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게다가 그녀보다 먼저 들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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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의 연인 1/3
진해림(류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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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SF물
 8.8점 / 22건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당신을 모시러 왔습니다, 황녀 전하. 제 이름은 디아가르트 카마블러드, 마계 서열 2위의 대공작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던 한 남자.
그녀가 마황의 세 자식들 중 유일한 딸인 유르미아 황녀이고
21년 전 태어나기도 전에 다른 차원의 세계로 날려 보내진 것이며,
두 황자가 살해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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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연인 1/2
진해림(류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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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SF물
7.8점 / 10건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삶에 대한 의지도, 의욕도, 욕심도 없이
언젠가 카인이 될 제 형제들에게 희생될 작정이던 진후.
그의 손에 어느 날 작은 새가 날아든다.
한시야라는 이름을 지닌, 작고 아름다운 새가.
제 손에 들어온 작은 새를 놓치고 싶지도, 죽게 하고 싶지도 않았던 그는
그녀와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지만 그건 또 다른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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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연(蒼緣) 1/2
진해림(류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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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SF물
 9.1점 / 36건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대연국의 제 1 왕자로 태어났으나,
1왕자로서의 대우는커녕 세자도 될 수 없었고,
죽어 버린 어미의 죄 때문에 아비에게 외면 당해 온 사내, 이지천우.
단월가의 후계자이자 왕실에 귀속된 살수부대 비영진의 수장,
그리고 세자를 호위하는 어전호위검이지만
본디 태어난 대로 살 수 없었던 그녀, 단월사휘.
태어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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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紅緣) 1/2
진해림(류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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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물
9.2점 / 116건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우연히 도성 밖 거리에서 만난 노예의 낙인을 품은 사내.
흠씬 두들겨 맞기 직전에 구해 주었는데도 고마움을 표시하기는커녕
도리어 세상 물정 모른다는 취급과 자연스럽게 하대까지 하는 사내.
조만간 북양국의 세자비가 될 연에게는 어차피 스쳐 가는 만남일 뿐이었다.
제아무리 사내가 그녀의 입술을 훔치고 홍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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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루 1/2
진해림(류엘) 지음 |
피우리 펴냄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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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물
9.3점 / 109건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그대가 원하건 원치 않았건,
황궁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소용돌이가 그대와 나를 이끌어서 이렇듯 하나로 엮어놓은 것이다.
그러니 그대, 결코 잊지 마라.
이제부터 그대가 내 여인이며 나 또한 그대의 사내라는 것을.
선황의 태자였으나 황위를 계승치 못한 사내, 장진왕 서문무원.
빙설의 나라에서 나고 자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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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흑루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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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세상 모든 것을 훤히 들여다보는 낮의 햇살, 그 앞에서 감출 수 없는 것은 침상의 사내와 여인의 모습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령은 무원이 그녀의 몸속을 비집고 파고들 때마다 견딜 수 없는 신음을 토해냈다. 그 속에 담겨있는 것은 사내를 알고 있는 여인의 희열이었다. 그러나 몸은 쾌감을 느낄지언정, 그녀의 마음 한 곳은 어둡게 가라앉아 있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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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루 1/2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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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세상 모든 것을 훤히 들여다보는 낮의 햇살, 그 앞에서 감출 수 없는 것은 침상의 사내와 여인의 모습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령은 무원이 그녀의 몸속을 비집고 파고들 때마다 견딜 수 없는 신음을 토해냈다. 그 속에 담겨있는 것은 사내를 알고 있는 여인의 희열이었다. 그러나 몸은 쾌감을 느낄지언정, 그녀의 마음 한 곳은 어둡게 가라앉아 있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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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1/2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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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화인을 자각하지 못한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닌 거란 걸 알아요. 당신, 모든 것을 홀로 기억한 채 지금껏 버텨온 당신은…… 복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나요?
다가오는 운명의 끝을 알고 있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고자 하였건만, 흘러가는 마음만큼은 멈출 수 없었던 사내, 주강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모든 것을 철저히 버려야만 했던 여인,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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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화인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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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화인을 자각하지 못한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닌 거란 걸 알아요. 당신, 모든 것을 홀로 기억한 채 지금껏 버텨온 당신은…… 복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나요?
다가오는 운명의 끝을 알고 있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고자 하였건만, 흘러가는 마음만큼은 멈출 수 없었던 사내, 주강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모든 것을 철저히 버려야만 했던 여인,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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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적루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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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1건
오직 신궁(神宮)을 위하여, 그리고…… 역대 궁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홍조의 붉은 날개를 이 땅에 강림시키기 위하여. 그리 태어나고 그리 자란 존재였건만, 그녀의 심장을 헤집고 폭풍처럼 파고든 사내는 모든 운명을 비틀어놓았다.
신의 강림을 위한 제물로 나고 자란 여인 서문시란.
미쳐버린 아비에 의해 황궁 밖으로 내던져졌던 사내, 창룡의 다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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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루 1/2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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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오직 신궁(神宮)을 위하여, 그리고…… 역대 궁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홍조의 붉은 날개를 이 땅에 강림시키기 위하여. 그리 태어나고 그리 자란 존재였건만, 그녀의 심장을 헤집고 폭풍처럼 파고든 사내는 모든 운명을 비틀어놓았다.
신의 강림을 위한 제물로 나고 자란 여인 서문시란.
미쳐버린 아비에 의해 황궁 밖으로 내던져졌던 사내, 창룡의 다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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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을 죽여야 예언이 파기될 수 있다.
죽여라. 그들 중에 마황이 있다. 죽여야 한다.
천천히, 테레이샤는 참았던 숨을 내쉬며 눈을 떴다. 잠시나마 가사상태에 빠져들었던 육신은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졌지만 그녀의 머릿속은 이미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가서 계집들 모두를 죽이십시오. 그들 중에 마황이 있으니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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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을 죽여야 예언이 파기될 수 있다.
죽여라. 그들 중에 마황이 있다. 죽여야 한다.
천천히, 테레이샤는 참았던 숨을 내쉬며 눈을 떴다. 잠시나마 가사상태에 빠져들었던 육신은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졌지만 그녀의 머릿속은 이미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가서 계집들 모두를 죽이십시오. 그들 중에 마황이 있으니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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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유리꽃 아가씨.”
연의 얼굴을 붙잡은 채 바짝 끌어당긴 남자, 그는 그녀가 얼마 전 도성 밖에서 마주쳤던 대연인 사내였다. 그녀의 입술을 강제로 훔치고는 홍연으로 만나질 날을 기대하겠다 말했던 사내. 연은 황망히 얼어붙은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쓸데없이 동정심 많고 고매한 청조 공주님. 이런 모습으로 야만족의 왕을 직접 대면한 소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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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유리꽃 아가씨.”
연의 얼굴을 붙잡은 채 바짝 끌어당긴 남자, 그는 그녀가 얼마 전 도성 밖에서 마주쳤던 대연인 사내였다. 그녀의 입술을 강제로 훔치고는 홍연으로 만나질 날을 기대하겠다 말했던 사내. 연은 황망히 얼어붙은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쓸데없이 동정심 많고 고매한 청조 공주님. 이런 모습으로 야만족의 왕을 직접 대면한 소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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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연인 1/2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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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한 번 멎었던 내 심장이 혈귀의 피로 다시 뛰기 시작했던 그날 이후, 나는 몇 번이고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었다. <그때> 나는, 인간으로서 죽었어야 했다…… 라고.
“혈귀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지. 심장과 가까운 탓에 가장 짙고 순수한 피가 흐르니까. 너처럼 성경험이 없는 여자인 경우에는 순수한 음기 때문에 피맛이 더 진해진다더군.”
“뭐,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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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카인의 연인
진해림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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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한 번 멎었던 내 심장이 혈귀의 피로 다시 뛰기 시작했던 그날 이후, 나는 몇 번이고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었다. <그때> 나는, 인간으로서 죽었어야 했다…… 라고.
“혈귀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지. 심장과 가까운 탓에 가장 짙고 순수한 피가 흐르니까. 너처럼 성경험이 없는 여자인 경우에는 순수한 음기 때문에 피맛이 더 진해진다더군.”
“뭐,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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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루 1/2
진해림 지음 |
우신북스 펴냄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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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제 1권. 화륜, 불꽃의 수레바퀴
태중에서부터 아비 어미를 잡아먹고 타고난 생마저 하늘의 제물로 결정된 몸인지라, 그녀에게는 세상 그 무엇에도 미련이 없었다.
오직 신궁(神宮)을 위하여, 그리고…… 역대 궁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홍조의 붉은 날개를 강림시키기 위하여. 그리 태어나고 그리 자란 존재였건만, 그녀의 심장을 헤집고 폭풍처럼 파고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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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해, 휘은……. 나를 봐. 지금 너를 안고 있는 사내가 누구지?”
“하아…… 저, 저하…….”
“내 이름을 불러……. 지금 당장.”
사내의 숨결이 다리 사이에 와 닿은 순간, 사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젖혔다. 질척거리는 소음은 야릇한 울림이 되어 허공을 맴돌았다.
“말해봐라, 휘은……. 내 이름…… 말해봐.”
한참 만에 다시 한 번 사휘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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