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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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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님, 악마님.”
악마를……
“스펙타클하게, 즐겁게 살게 해주세요.”
소환했다. 그것도 다 죽어가는 악마를.
“네 목숨과 육신은 건들지 않을게. 피의 대가로만 네 소원을 들어주지.”
별다른 대가 없이 소원을 보장받았다. 다은은 악마에게라도 소원을 빌어 지금의 좆같은 인생을 뒤바꾸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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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읍……, 으읏.”
울음과 신음이 뒤섞여 나왔다. 입술을 꾹 다물고 있었지만, 서러움과 원치 않은 쾌락은 어떻게든 삐져나오려 들었다.
“이곳도 만져줘야 하지 않겠느냐.”
“하앙……!”
그가 그녀의 손 위로 손을 겹치며 더 깊이 찔렀다. 그와 그녀의 손가락이 깊은 곳으로 움푹 들어갔다.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아마 그의 손가락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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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慾望) 
화림 지음 |
로맨스토리 펴냄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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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점 / 3건
“아아앙! 거, 거기 하지 마!”
깊게 들어온 손가락이 어느 한곳을 긁고 지나가자마자 소름이 확 돋았다. 몸서리를 치며 이안을 밀어내기 위해 손이 허공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감각을 모두 잃어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손은 이안에게 닿지 못하고 허공을 헤엄치다 툭 떨어졌다.
이안의 입매가 부드럽게 올라갔다. 재미난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 같은 미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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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불만
화림 지음 |
R 펴냄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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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적어도 남녀관계라면 서로 불편해서 미쳐야지. 안 그래?]
[흣……!]
말캉한 혀가 목덜미를 쭉 훑자 소윤은 옅게 신음을 흘렸다.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이, 이사님.]
[아앙, 그, 그만…….]
로이는 가늘게 저항하는 소윤의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입술을 뗐다.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젖은 가슴 위를 지나갔고, 그에 그녀가 몸을 바르르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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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스폰 1/2
화림 지음 |
몽블랑 펴냄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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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지안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고 소리 내어 대답하고 싶었지만, 입을 열면 신음이 나올 것 같아 그러질 못했다.
“아파 보이는데.”
“괘, 괜찮아요.”
“그래? 잘 됐네.”
지안은 의아한 눈으로 그를 보았다. 뭐가 잘 됐다고 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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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후손이라고도 불리는 아드리안 제국민.
그중 피를 강하게 이은 자들은 드래곤처럼 마법에 능하며, 반려를 갖고 태어나게 되었다.
위대한 마법사에게 반려란 공기처럼 꼭 필요한, 무조건 찾아야 하는 존재였다.
***
이건 꿈이다. 아주 생생한 꿈.
아린은 스스로에게 세뇌하듯 몇 번이고 되뇌었다.
“이건 제 꿈이라고 했잖아요, 꿈. 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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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1/3
화림 지음 |
R 펴냄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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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아니, 거기 말고.”
입술이 닿기 전, 케빈은 잡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그녀의 이마를 눌러 멈춰 세웠다.
“더 급한 곳이 있거든.”
케빈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에 따라 한나의 시선도 따라갔다.
빨고 싶어? 아니면 박히고 싶어? 어서 말해. 한 번으로 끝내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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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그런가요?”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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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거래 1/2
화림 지음 |
R 펴냄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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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유혹은 어떻게 하려 했지? 이렇게 서툴러서야, 당해 주고 싶어도 당해 주질 못하겠군.”
선아와 다시 한 번 키스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휴는 그보다 조급한 게 더 먼저였다. 맛보고 싶은 곳은 많았고,
그의 몸은 한껏 열이 오른 상태였다.
가쁘게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서툰 입술을 과감히 포기한 그는
이번엔 그녀의 목선에 입술을 눌렀다.
“하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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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룬 1/4
화림 지음 |
R 펴냄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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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1건
“아!”
가슴 위로 그의 입술이 겹쳐졌다. 그가 유두를 삼키며 한껏 빨아올렸다. 이로 잘근잘근 물어대며 강하게 빠는 그로 인해 몸이 파드득 떨렸다.
작은 반항도 용납하지 못한다는 듯 자리샤가 한 손으로 여진의 어깨를 내리눌렀다. 그러면서도 여진의 가슴을 빠는 걸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붉은 자국이 푸르게 될 만큼 더 세게 빨았다.
한쪽 가슴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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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구속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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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15건
“내 목숨을 살리고, 살 의지를 준 건 너다. 그러니 그대는 나를 책임져야 해.”
좌천된 가문의 딸로 숨죽인 채 살아가던 가희는 자신만의 비밀장소에 쓰러져 있는 진월을 발견하고 그를 치료해준다. 하지만 서로의 끌림도 잠시, 기약 없는 약속만 남긴 채 진월은 사라진다.
1년 뒤, 가희는 황제가 되어 나타난 진월을 마주하지만 제가 알던 모습과 달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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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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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3점 / 13건
『그건…… 남녀 간의 사랑이 진하게 들어가야 해요.』
“남녀 간의 깊은 사랑. 그건 뭐지?”
『섹스!, 섹스요!』
로맨스소설 작가 다현은 하루아침에 머나먼 타국으로 납치돼왔다. 납치 이유는 연재물 중단. 이건 악몽임이 틀림없다!
섹스 경험이 없는 내가 상상의 한계로 연중한 게 납치될 일이야? 이런 말도 안 되는 꿈에서 깨어나야 해!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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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님의 취향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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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6점 / 14건
“마왕님은 어떤 여자를 좋아해? 마왕님 여자 취향 있잖아! 어떤 여자를 좋아하실까? 나, 마왕님의 신부가 되고 싶어.”
마계를 벌벌 떨게 만드는 마왕 나바루스. 무자비하고 잔혹한 마왕 때문에 도망간 처녀들만 해도 여럿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소녀 릴리스. 어떻게든 마왕의 여자가 되고 싶다!
마왕님의 취향이 롤리타? 오늘부터 난 절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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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노래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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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건
“가수가 되고 싶지 않아? 네 이름으로 노래하고 싶지 않아?”
인기 가수 하루나의 목소리에 반해 듀엣을 제안한 가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이현호. 그러나 녹음실에서의 하루나의 목소리는 자신이 들어오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코디네이터로 동행한 하승아가 하루나의 그림자 가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을 유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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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나의 공주님.”
아름다운 외모에 반듯한 성품, 우아한 매너와 기품을 갖춘 완벽한 왕자님 로이드 드 크로이프.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사생활이 있었으니……. 몰락해가는 알베르츠 남작가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에게 첫눈에 반한 뒤, 그녀가 가문을 위해 나이 많은 변태 조지 백작에게 시집갈 것이라는 말에 분노해 정체를 감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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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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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8점 / 5건
“몸을 팔아서까지 그렇게 돈이 벌고 싶나?”
“그러는 사장님은 꼭 이렇게까지 해야 만족스러우세요?”
세은에겐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디스트인 강민혁을 택했다.
민혁에겐 여자가 필요했다. 자신의 끔찍한 사디스트적 욕망을 잠재울 순수한 여자.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한세은을 택했다.
상처 입은 두 남녀, 그들만의 속사정!
“돈이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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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띈 것만으로도 네가 여기 있을 이유는 충분해.”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술탄의 자리에 올랐다는 능력 있지만 잔인한 술탄 카일. 배고픔을 참지 못한 루아는 잠행을 나온 그의 장신구를 훔치려다 암살자로 몰려 잡힌다.
하렘의 여자들과 달리 카일을 두려워하는 순진한 루아.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만은 인내심이란 걸 발휘하게 되는 카일. 암살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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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제가 제시하는 조건은 이것뿐입니다.”
유능한 광고 디렉터 이하연, 그녀의 목적은 오로지 오랜 짝사랑의 대상인 크리움의 사장 한서준의 곁에 서는 것뿐이었다. 마침내 그와 최고의 계약을 맺게 된 하연, 서준에게 성공과 쾌락 모두를 가져오는 여자가 된 하연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지만 서준의 속내는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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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시선
화림 지음 |
가하 디엘 펴냄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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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8점 / 41건
“쾌락에 젖은 네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싶구나.”
시한부 선고를 받고 생의 마지막에 선 여자 윤봄, 평생 모은 돈으로 초호화 여객선에 오른 그녀는 밤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이 유일한 낙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부터 바다가 아닌 그녀를 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게 되고, 결국 마주치게 된 상대는 인간이 아닌 존재. 봄은 생의 끝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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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계약조건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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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2건
“당신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제가 제시하는 조건은 이것뿐입니다.”
유능한 광고 디렉터 이하연, 그녀의 목적은 오로지 오랜 짝사랑의 대상인 크리움의 사장 한서준의 곁에 서는 것뿐이었다. 마침내 그와 최고의 계약을 맺게 된 하연, 서준에게 성공과 쾌락 모두를 가져오는 여자가 된 하연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지만 서준의 속내는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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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다 (외전합본)
화림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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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8점 / 38건
“고작 몇 푼에 팔려가는 널 오늘 내가 십억을 주고 산 거야. 내게서 같은 금액의 돈으로 너 스스로를 살 수 있다면 밖으로 보내주지.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으면 도망을 칠 생각도 하지 마. 이건 경고다.”
힘겨운 삶에 지쳐 일탈을 꿈꾸던 여자, 유사란.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누군가 자신을 구해줄 수 없다면 납치라도 해주길 바랐던 그녀는 한국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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