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피우리,피우리넷 캐시/보너스 통합운영 안내
 캐시충전
나만을 위한 추천

TOP

  게시판

공지 사항
신간 종이책 소개
도움말(이용안내)
가입 인사
묻고 답하기
이벤트
익명방
자유 게시판
작가 알림방
작품추천
출석방

피우리 전자책 출간 서포트
활동점수를 알아봅시다

게시판 > 추천작품
목록보기
작성자 높*** 작성일 : 2014.08.21 / 조회수 : 3837
홈페이지
제목 백냥디스코님의 두 왕세자와 조선마녀전. 

현재 크리스탈방에서 연재되고 있는 백냥디스코님이 쓰신 두 왕세자와 조선마녀전을 추천합니다.

첫 편부터 읽는 내내 변화의 조짐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감정없고 냉혈한인 남자주인공 경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과 기쁨이 매우 큰 소설이죠. 경이란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 작가님은 단순한 표현여구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각 사건들을 부여하죠. 그 사건들을 대하는 자세와 생각 등을 통해 경을 그려냅니다.
여자주인공 명우는 아직까진 순수함의 결정체입니다. 큰 아픔을 갖고 있으면서도 밝고 해맑고 씩씩한 모습에
읽는 이의 예쁨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지요. 작가님 말씀에 의하면 앞으로 명우에게도 변화가 생길거라
하셨으니 이 맑고 밝음이 언제까지 계속될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필력도 필력이지만 인물들과 사건 등을 나열하는 순서와 배치적 센스 그리고 그것들을 정연하게
끌고 나가시는 힘에 더욱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가상의 조선과 명나라 시대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적 고증이
참 잘 돼있습니다. 잘 모를 법한 용어 등에 대해선 맨 위에 그에 대한 설명까지 꼭 덧붙여져 있는 센스와 친절함이
가득한 소설이기도 하지요.  소싯적 하다 그만둔 방송작가 일을 지금까지 했다면 작가님께 허락을 구하고 제가
각색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는 글이기에 추천합니다.

애석한 점이 있다면 글이 잠겨 있어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은 경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앞 편들을 못 보실텐데
정주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텀을 두시고 잠그신 걸로 봐서 언젠가 한 번은 잠금을 풀어주시지 않으실까
기대해봅니다.
 
목록보기

총 댓글 6개
▲ 로즈방에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 탐하다님 소설입니다. [20]
▼ 홍소이님의 너에게 닿는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