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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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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조선 야담 
마뇽 지음 |
페이즈 펴냄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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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점 / 1건
“이 아이 이름은 추영이다. 연청이 네가 이 아이의 형님이다.”
형과 아우.
서자와 적자.
정실부인의 자식과 기생의 자식.
둘의 관계는 그런 관계였다.
연청은 좋았다.
그렇게 바라던 동생이 생겨서 그저 기분이 좋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단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는 밤마다 꿈을 꾼다.”
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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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인 남자
마뇽 지음 |
라떼북 펴냄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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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6점 / 11건
지금 그녀의 자동차 트렁크 안에는 남자가 실려 있다.
그것도 묶인 남자가.
그녀는 지금, 남자를 납치했다.
그녀 자신에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치, 그리고 선물이다.
“내가 씻겨 드려도 괜찮을까요? 막 여기저기 만질 수 있는데……. 아, 본의 아니게요, 본의 아니게.”
하지만,
그가 보기에는 그냥 미친 여자였다.
제대로 미친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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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물
마뇽 지음 |
라떼북 펴냄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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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1점 / 7건
정략 혼인.
한 나라의 공주로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희수는 이미 마음에 품은 사내가 있다.
하지만 그이의 아내가 될 수는 없다.
‘오라버니…….’
희수가 마음에 품은 이는 다름 아닌 진왕 연오,
그녀의 배다른 오라비니까.
달빛 아래 하얀 나신이 뒤엉켰던 기억만 가지고 살아갈 작정이었다.
사내가 그녀를 지독하게 쫓아올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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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아 아랑아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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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8점 / 8건
뭔가가 사타구니를 살금살금 간질이는 느낌에 벌레라도 들어왔나 싶었다.
제가 덮고 누운 이불이 꿈틀거리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던 신무가 조용히 손을 뻗어 이불을 휙 벗겨냈다.
“지금, 뭐 하는 것이냐?”
신무의 다리 사이에 엎드리고 있던 처녀가 신무와 눈이 마주치자 맑게 웃었다.
신무의 바지는 허벅지까지 내려가 있었고 그 덕분에 하체가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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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의 태자 허윤은 금지된 숲 속 전각에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악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남자, 악기는 두 눈이 없었다.
“왜 앞을 보지 못하지?”
“눈동자를 잃어버렸습니다.”
“왜 여기에 혼자 살고 있어?”
“갇혀 있는 겁니다.”
내가 황제가 되면 너를 여기에서 꺼내 자유롭게 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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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날
마뇽 지음 |
라떼북 펴냄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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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31건
나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무도대회가 열렸다.
이름하야 '여혜 공주의 신랑감 찾기 무도대회'.
악왕의 금지옥엽 고명딸 여혜는 간절히 바랐다.
자신이 꿈꾸는 그 미남자가 우승자가 되기를.
그런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시집 안 갈 거예요! 그 사내에게 시집가면 분명 첫날밤에 찢겨 죽을 거예요!”
도깨비 장군 기진.
호랑이도 그 얼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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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교합
마뇽 지음 |
체셔 펴냄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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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점 / 6건
날개를 찢고, 부리를 뜯어내고, 눈알을 파내어 새장 안에 가둔 작은 새.
어린 동생에게 독을 먹여 죽이려다 실패한 후에 동생을 자신의 새장 안의 새로 길들인 황제 이연.
어려서 독을 먹은 후유증으로 눈이 멀고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경친왕 이선.
동생을 제 마음대로 망가뜨릴 수 있는 새장 속의 새로 여기는 이연과
형님을 제 세상의 신으로 추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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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의 밤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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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19건
어마어마한 재물을 쌓아놓은 전 예조판서 윤재평과
임금보다 더한 권세를 휘두른다는 소문이 도는 병조판서 이자흔.
두 가문 사이에 오고가는 혼담은 국혼에 비기는 혼인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자흔의 외동아들인 이선우의 건강이 날로 악화되어 혼인이 미뤄지고 있었다. 이선우와 혼인을 기다리며 정경부인을 꿈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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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마뇽 지음 |
피플앤스토리 펴냄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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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5점 / 13건
비오는 밤, 누이가 찾아왔다.
짐승 같은 사내의 욕정이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매년 여름 제일 먼저 피는 연꽃처럼.
“우리는 오누이다.”
“오늘 밤만, 사내가 되어주시면 안 되는 것입니까?”
아무도 모르게, 단 하룻밤만
짐승이나 다를 바 없는 짓, 금기를 어기는 짓
아버지가 밖에서 데려온 첩의 자식, 의붓누이 유화를 가슴에 품게 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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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
마뇽 지음 |
라떼북 펴냄 |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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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6점 / 41건
저것이 사람의 물건인가.
한성부판윤의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
홍연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마어마했다.
사내는 모름지기 얼굴 아니던가.
어머니도 분명 그리 가르쳐 주셨건만.
얼굴은 천하절색이지만 다리 사이에 흉기를 달고 있는 사내라니.
저런 사내가 제 신랑이 된다니……!
초야에 살인이 날 판이다.
저게 들어오면 자신은 반드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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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신부
마뇽 지음 |
말레피카 펴냄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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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1점 / 28건
“묻겠다. 사내에게 다리를 벌려 준 적이 있느냐?”
잔혹한 황제.
오직 복수만을 꿈꾸며 기어이, 황제가 되었다.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열세 명의 신부를 죽였는데,
열네 번째 신부가 당돌한 내기를 제안한다.
“제 수수께끼입니다. 저는 처녀일까요, 아닐까요?”
가짜 신부.
모시는 아가씨를 대신해 황제의 신부가 되었다.
겨우 시간을 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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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신부
마뇽 지음 |
시계토끼 펴냄 |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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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6점 / 36건
미인 박복이라.
거상의 딸로 귀하디귀한 규수로 자라온 묘진.
한순간에 박복한 여인이 되고 말았다. 투전에 빠진 부친이 묘진을 [판 돈]으로 걸어버리면서.
운신도 못하는 불구에게 팔려가듯 시집을 가게 된 묘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적의 습격까지 받고 만다.
산적을 피해 도망쳐 온 사당에서 몽달 귀신을 마주치게 되는데…….
숨이 턱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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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손님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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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44건
매일 밤 쉬지 않고 음란한 꿈을 꾸는 연화.
이런 꿈을 꾸게 된 지도 벌써 보름 째였다.
머릿속이 뿌옇게 흐려지며 술에 취한 것처럼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알지도 못하는 상대와 교접하는 꿈.
게다가 꿈속에서 그녀가 교접하는 상대는 사람이 아니었다.
갈라진 혀. 구불거리는 몸체. 무엇보다 두 개의 음경.
그러던 어느 깊은 밤, 방문에 흔들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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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마뇽 지음 |
시계토끼 펴냄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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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9점 / 44건
한양의 치외법권 지역인 반촌. 소의 도살을 업으로 삼은 백정들이 사는 곳.
어떤 죄를 지어도 이곳에 숨어들면 추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혼례조차 올리지 못한 시가는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수연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서방은 탈출을 위해 그녀를 반촌의 백정에게 팔아넘긴다.
별수 없이 백정과 혼례를 치른 수연.
집채만 한 덩치, 짐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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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보다 더러운 유곽의 밑바닥!
질척한 욕망을 화려하게 꽃피우다!
유곽 골목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기연. 그곳에 소년 두 명이 팔려온다. 가난 때문에 팔려온 무이와 복수를 위해 스스로 투신한 자하. 둘은 남자 받는 법을 배우며 단짝이 된다.
어느 날, 단골손님 집으로 나간 남창들이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돈다. 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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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왕이 된 남자 경염.
어느 날 일어난 반정에 의해 목숨을 잃은 그는,
그를 데리러 온 황금빛 눈의 저승사자를 따라가게 된다.
그런데 이도령이라는 이름의 이 저승사자. 어쩐지 낯이 익다.
전에 만난 적이 있는 것이 틀림없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밀을 간직한 저승사자 이도령 무진과 갓 죽은 신입 혼백 경염의 황천길 로맨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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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오빠들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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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8점 / 47건
삼촌의 집에서 갖은 잡일을 도맡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던 스노우.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낯선 두 남자가 나타난다.
잿빛의 눈동자에 창백한 피부, 그리고 푸른빛이 도는 입술, 단정하게 넘긴 백금색 머리카락.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두 남자는 스노우에게 자신들을 의붓오빠라고 소개하며 데리러 왔다는 말을 한다.
스노우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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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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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미 연방수사국 소속으로 어느 조직에 위장잠입한 남자, 페이.
고급 정보를 얻기 위해서 조직의 2인자 옆에 있는 여자에게 접근을 하여 관계를 맺는다.
이 여자 수상쩍다. 이렇게 쉽게 관계를 맺는 이유는 뭘까.
카이룽을 주름잡고 있는 거대조직 신의방.
신의방과 이어져 있는 핵심정보들을 빼내기 위해 잠입한 페이는 1년이 지난 어느 날, 조직의 2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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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숲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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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7점 / 14건
빈민굴에서 몸을 팔던 엄마.
늘 보는 사람들은 아편 중독자와 술주정뱅이들.
그리고 두 번의 살인.
살인자의 몸으로 경관들에게 쫓겨 이제 감옥에 들어가나 싶던 그때, 허겁지겁 달아나던 레티샤의 앞에 마차 한 대가 멈췄다.
“타요!”
남자의 손을 잡은 레티샤는 마차 안으로 뛰어들었다. 전혀 모르는 남자의 호의. 레티샤는 의심을 눈초리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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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연인
마뇽 지음 |
텐북 펴냄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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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점 / 10건
2년 만에 궁으로 돌아온 흑태자, 이수.
그의 등장에 궁 안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돌고,
그의 곁에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듣자하니 계집을 데려왔다고?”
황제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이수에게 가면을 쓰고 있는 여자의 존재를 물었다. 여색을 탐하던 태자가 옆에 가면을 쓴 여인을 데려왔다는 사실은 삽시간에 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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