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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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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시골의 작은 문방구.
퇴사 후 머리나 식힐 겸 열었더니 이상한 손님들이 온다.
그 나이 먹도록 미니카를 안 만들어 봤어? 구슬치기도 몰라?
여기 딱 앉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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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황태자 남주의 주치의에게 빙의했다.
하필 많고 많은 조연 중 가장 극한 직업으로!
“전하, 오늘 날씨도 좋은데 왜 커튼을 다 치고 계세요?”
“……조용히.”
“넵. 그나저나 전하, 주치의실이 너무 엉망이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전하의 건강을 담당하는 곳인데 사람을 좀 더 쓰는 게 어때요?”
“나가세요, 릴리안 씨.”
까칠한 황태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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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가장 명성이 드높은 공작가의 금지옥엽으로,
어릴 때부터 황궁을 집처럼 드나들던 아젤리나 라르티스.
황제에 대한 심한 집착과
그로 인해 주변인들을 괴롭힌 탓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평생 사랑했던 황제의 명에 의해 처형을 당한다.
그런데…….
분명 검에 찔려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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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가문의 아들로 자라났지만, 큰아버지의 음모에 말려들어 재산을 모두 잃은 화현. 이제 그는 남성의 몸이지만, 신체 일부가 여성인 몸을 이용해서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하루하루가 고단한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라면, 어느 날부터인가, 매일 그에게 주어지는 작은 상자와 애정의 말이 담긴 쪽지이다. 누가 보내는지도 모르는 정체모를 선물이지만, 누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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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브루니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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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7건
-어딜 가든, 어디에 있든 네가 돌아올 곳은 바로 내 옆자리, 알지?
-그럼…… 네가 받아줄래?
정현은 걸음을 멈추었다.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도혁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들렸다. 어둠속에서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눈빛도 더 없이 진지했다.
또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가 몸을 굽히며 천천히 얼굴을 내렸다. 온 몸이 마비된 것처럼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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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1/2
현지원 지음 |
신영미디어 펴냄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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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1점 / 15건
사랑에 대한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고 홀로 힘겹게 살아온 은서는 어느 날 퇴근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문득,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자신의 처지와 그가 겹쳐 보인 은서. 결국 남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그녀는 호의로 그를 구해 주지만, 뜻밖에도 깨어난 남자는 백지같이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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