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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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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이혼을 선언한 기태하, 오빠의 생명과 맞바꾼 정연서.
그들의 사랑이 소리 없이 찾아온다.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신경쓰이는 거니까.”
“왜…요?”
“그냥 다른 사람이 정연서를 보는 게 싫으니까. 될 수 있으면 종아리도 가리고 목도 가려. 팔목, 발목도 보이지 않게 하고.”
“…….”
“나 자고 가도 돼?”
“어제도 자고 갔으면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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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엉망이 된 일상. 모든 걸 놓고 싶을 때 나타난 남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속옷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 배도진과
일만 열심히 하는 한 가정의 가장 우수진의 러브스토리.
“다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잠자리에서 입었으면 좋겠다는 컨셉으로 디자인을 해볼까요?”
혼자만 알고 있으면 모를까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내 연인이 입었으면 좋겠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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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래로 묶은 머리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어느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흡사했다.
그 귀엽고 앙증맞은 아이는 항상 할머니와 함께였다.
폴짝폴짝 뛰어 매일 온반에 출근 도장을 찍었다.
상처가 많은 온반 사장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엄마가 없는 아이는 민주를 엄마라고 불렀다.
스스로 엄마를 찾은 아이는 아빠와 민주의 오작교 노릇을 톡톡히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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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 가슴속에만 간직한 짝사랑했던 그녀와 마주쳤다.
몸에 꼭 맞는 교복을 입고 한 갈래로 묶은 머리가 등에서 찰랑거리면 뭔가에 홀린 듯 그녀를 뒤따르곤 했다. 우연히 중개사무소에서 마주친 그녀.
한눈에 그녀를 알아보았다.
너무 놀라 심장이 멈출뻔했는데 정작 그녀는 태경이 누군지 모른다.
두 사람의 한 집살이가 시작되었다.
#목만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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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 1/3 
수다마니아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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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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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한 이재의 목숨을 구한 이령.
괴팍한 성격을 가진 이재를 간호하게 되면서 점점 그에 대한 연민에 휩싸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 두 사람.
그러나 그들 앞에 놓인 과거 악연의 실마리는 서서히 풀려가는데….
#너 여기 들어온 이상 마음대로 못 나가. #너와 같이 있고 싶어. #누가 같이 자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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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를 꿈꾸던 연희는 시련의 아픔을 딛고 작가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너무나 큰 사랑의 상처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그녀는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뜻밖의 남자 도훈을 만나는데….
“저기요.”
“…….”
운명을 믿는 도훈은 연희의 뒷모습에 넋을 잃었다. 첫눈에 운명이라 느꼈다.
“내가 이곳에 있으면 방해가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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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게인
수다마니아 지음 |
이야기들 펴냄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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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내 눈에 들어온 네가,
내 마음으로 들어오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를 쫄랑쫄랑 따르던 꼬맹이는 빨리도 자라 나의 마음에 가득 찼다.
“좋아해, 많이.”
고백에 대한 답도 하지 않은 채 사라졌던 너는,
사라질 때처럼 홀연히 나에게 돌아왔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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