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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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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지키려면 적국의 황제를 암살해야 한다.
북방 연의 황제 란은 지혜와 용기,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여인을 공녀로 보내 미인계로 적국의 황제를 함락할 계획을 세우는데…….
적국 황제가 원한 여인은 다름 아닌 란이었다.
오만하고 무도한 사내. 긍지 높은 그녀를 주제도 모르고 감히 탐하는 야만스럽고 어리석은 짐승.
란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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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이다. 노예도, 짐승도 아닌 저들과 다름없이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
기억해. 이 꼴을 하고 있을지라도, 그 사실을 잊지 않는 한 유자하 너는 언제까지고 인간일 수 있어.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세상에서 눈을 뜬 스무 살의 유자하.
그야말로 극소수의 특권계층이 모든 부와 지식, 힘을 독식하고 있는 세상. 아무 힘도 지식도 없던 그녀는 철저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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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닉의 시간 
정운우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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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드디어 만난 여자는 더러운 꼬리표가 붙은 것도 모자라 수치스러울 제안을 서슴없이 수락했다.
6개월의 계약?
개나 주라지. 떠날 수 없는 몸으로 만들 테니까.
"직접 벗을래? 아니면 내가 할까? 강제로 하는 취미는 없지만……."
너라면 할 수 있어. 툭툭 치는 그의 손가락이 그리 말했다.
-한경 그룹 개차반 지현호.
마음에도 없는 결혼과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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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애 1/2
이정운(동하(冬河)) 지음 |
로망띠끄 펴냄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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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나를 사랑하라고는 하지 않겠어.”
그가 모든 것을 내던졌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나 때문에.
“내 옆에 있기만 해. 유재이.”
유재이. 오래간만에 듣는 이름이었다.
전신을 타고 소름이 내달렸다. 그녀는 기뻤다. 너무 기뻐서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았다.
“고마워. 나를 사랑해 줘서.”
그의 눈이 흔들렸다. 나는 웃는 얼굴로 나직이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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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바다
이정운 지음 |
R 펴냄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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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10점 / 3건
뜻밖에도 오싹오싹한 쾌감은 없었다. 좋다기보다는 이상한 느낌. 불쾌한 건 아니지만 묘했다. 몸이 뜨거워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는데, 뭔가가 올 것 같기도 한데…….
잡힐 듯 잡히지 않던 실낱같은 무언가가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내려던 순간, 남자의 손가락이 완전히 빠져나갔다. 그리고 다른 부위를 만질 때처럼 다리를 타고 내려가 한 번씩 복사뼈와 발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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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들키고 말았군.”
SA 소프트의 엉뚱 발랄한 신입사원 신세아.
완벽한 능력, 잘난 외모 그리고 매력적인 미소.
여사원들의 왕자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남자, 한재하 이사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유능한 엘리트 한재하.
그의 숨겨진 본모습은?
이사님의 일급비밀을 알아버렸다.
“제가 어떻게 해야 이사님의 기분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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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나비의 키스
정운 지음 |
㈜조은세상 펴냄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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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0점 / 0건
“이걸 찾나?”
지후가 안경을 낚아채려 했지만 태민의 손이 더 빨랐다.
“주세요.”
“내 요구를 들어주면.”
“뭐라고요? 지금 장난쳐요?”
“멀쩡한 눈에 이런 걸 걸치고 다니는 이유가 뭘까?”
지후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내가 뭘 하든 그게 편집장님과 무슨 상관이 있죠?”
“당신은 내 부하직원이잖아.”
“흥. 부하직원이면 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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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된다 해도
이정운 지음 |
R 펴냄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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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2점 / 137건
따뜻한 손이 닿으니 저절로 나른하게 풀어지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으.”
“고양이 같아. 따사로운 햇빛 아래에 늘어져서 갸르릉거리는.”
그렇게 평가한 그는 과육을 베어 물듯이 내 목에 이를 박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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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약혼하고 싶어요.
5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양보했던 나, 유연서.
-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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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 그만해!
이정운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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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33건
“여기로 내 것의 모양을 기억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박아줄게.”
잡지 에디터 설세연은 후줄근한 몰골로 있다가 구남친, 그것도 자신을 잔인하게 차버린 그놈과 딱 마주친다. 제게 남친이 없을 거라며 치근대는 그에게 큰소리치려 애인이 있다고 외친 세연, 눈에 띄는 남자에게 다가가 애인인 척하고 진하게 키스까지 나눠버렸다!
그렇게 그날 하루 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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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 그만해
이정운 지음 |
하이콘 펴냄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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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8점 / 9건
“가자. 병원에. 가서 수술이든 뭐든 하는 거야.”
남에게 말 못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에디터 ‘설세연’.
“이렇게 날 찾아올 줄 알았거든요. 설세연 씨가 제 발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유능하고 매력적인 젊은 의사 ‘한결’.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야릇한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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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흐으…… 선생님…….”
“무슨 일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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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밤
이정운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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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3점 / 3건
온실 속의 화초 같던 이서는
5년 만에 독을 품은 꽃으로 피어났다.
복수,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서.
“복수할 거야, 백무건.”
백무건, 당신의 목을 잘라서 차갑게 굳은 입술에 입을 맞출 거야.
살로메가 그랬듯이.
***
“제 목적은 간단해요.”
이서는 손을 들어 느릿하게 그의 얼굴을 쓸었다. 턱선을 매만지던 손끝이 차츰 아래로 내려왔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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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쾌감에 시트를 움켜쥐었다. 수치심을 뒤로 하고 교성을 흘렸다. 그래, 어차피 현실도 아닌데 본능에 솔직해진들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아앗, 아으응. 좋아. 더.”
“오늘따라 솔직한데?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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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등, 강여진.
여진족이라는 희대의 별명을 만든 그 녀석. 한주인을 증오한다.
최강 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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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젖다
정운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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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7점 / 6건
“섹스 잘해요?”
“글쎄요. 잘한다는 기준을 모르니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군요. 적어도 상대가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만.”
“확인……해 볼래요?”
유혹하는 입가에 매달린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
“섹스.”
그녀가 말을 짧게 끊으며 눈을 살포시 내리깔았다. 지운의 목울대가 크게 움직였다.
“해요.”
“…….”
“싫어요?”
지운은 가만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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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내. 시신이라도.”
여제를 몰아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반역자, 해.
“당신은 이렇게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대로도 괜찮은 겁니까?”
여제를 구한 평범치 않은 의원, 룬.
“다른 여자들은 필요 없다. 저 여인만 남겨두고 다들 물러나라.”
여제를 공녀로 취한, 오만한 남방의 황제.
그리고 기억을 잃은 북방의 여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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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내. 시신이라도.”
여제를 몰아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반역자, 해.
“당신은 이렇게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대로도 괜찮은 겁니까?”
여제를 구한 평범치 않은 의원, 룬.
“다른 여자들은 필요 없다. 저 여인만 남겨두고 다들 물러나라.”
여제를 공녀로 취한, 오만한 남방의 황제.
그리고 기억을 잃은 북방의 여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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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닉의 시간
정운우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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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8점 / 88건
드디어 만난 여자는 더러운 꼬리표가 붙은 것도 모자라 수치스러울 제안을 서슴없이 수락했다.
6개월의 계약?
개나 주라지. 떠날 수 없는 몸으로 만들 테니까.
"직접 벗을래? 아니면 내가 할까? 강제로 하는 취미는 없지만……."
너라면 할 수 있어. 툭툭 치는 그의 손가락이 그리 말했다.
-한경 그룹 개차반 지현호.
마음에도 없는 결혼과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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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 그만해!
이정운 지음 |
러브홀릭 펴냄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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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6.7점 / 3건
“가자. 병원에. 가서 수술이든 뭐든 하는 거야.”
남에게 말 못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능력 있는 에디터 ‘설세연’.
“이렇게 날 찾아올 줄 알았거든요. 설세연 씨가 제 발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유능하고 매력적인 젊은 의사 ‘한결’.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야릇한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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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흐으…… 선생님…….”
“무슨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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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밤
이정운 지음 |
도서출판 가하 펴냄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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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3점 / 30건
“언제든 내 목을 잘라도 좋아. 자를 때까지 내 옆에 있어.”
아름답고 당당하며 한없이 냉철한 데다, 실종된 아내를 기다리는 순정남으로 알려진 JB그룹의 백무건. 그의 앞에 나타나 그를 도발하는 신서희는 사실 5년 전에 실종된, 그의 아내 장이서다.
순애보로 알려진 것이 무색하게도 신서희에겐 처음부터 거침없이 빠져든 백무건. 복수를 위한 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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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밤
이정운 지음 |
R 펴냄 |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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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8.7점 / 24건
“흑!”
이서는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러자 그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고양된 감정을 애써 억눌러 참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소름끼치게 섹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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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장이서.”
아이 어르듯이 다정하게 말한 그가 의자에서 일어나 이서에게로 다가왔다.
길고 유려한 손가락이 이서의 젖은 눈가를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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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내. 시신이라도.”
여제를 몰아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반역자, 해.
“당신은 이렇게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대로도 괜찮은 겁니까?”
여제를 구한 평범치 않은 의원, 룬.
“다른 여자들은 필요 없다. 저 여인만 남겨두고 다들 물러나라.”
여제를 공녀로 취한, 오만한 남방의 황제.
그리고 기억을 잃은 북방의 여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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